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 디즈니 랜드에 발을 디디다

doggya 2019. 2. 14. 03:57




지난 주말과 그 전에 이틀을 할애해서 디즈니 랜드에 다녀 왔어요.

말로만 듣던 디즈니 랜드를 미국 온 지 40년만에 처음 가게 됐네요. 

그 많은 것 중에서 딱 한가지만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게 사진을 찍을 수 없었어요. 

 

우선 사람이 너무 많고 1-2시간 기다려서 3-4분을 타고 내리고 하루가 줄 서서 기다리다 다 간 것 같아요. 

영 ~ 내 스타일은 아니지요. ㅎㅎㅎ



여행 떠나기 하루 전에 비가 많이 오고 상당히 추웠어요.

그래서 높은 산에는 눈이 쌓였네요.



엘에이 근처에 다다르니 높은 산에는 눈이 잔뜩 덮였네요.
그러나 바닷가는 따뜻해 보이고 참 대조가 되네요. 



우선 들어가서 모노레일을 타기로 했지요.
이 모노레일의 제일 앞부분은 운전자가 타는 부분인데 운이 좋게도 그 곳에 타게 되었어요



운전자가 사진 찍는 것을 흔쾌히 허락해 주더군요.



다즈니 랜드에 사흘 패스를 끊었어요.

값이 꽤나 비싸지만 하루에는 다 돌아볼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결국은 사흘을 있었어도 다 볼 수가 없었어요. 1/10 정도나 봤을까요?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로 북쩍이던 광경이 다른 세상 같았어요.

아침 7시부터 들어가는 날이었지요.



모노레일에서 내리니 커다란 산이 앞을 가로 막네요.

이곳은 롤러 코스터가 다니는 곳이더군요 

그런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ㅎㅎㅎ



이 곳은 세계를 다닌다고 하는 곳인데 운이 좋게 줄이 길지 않아서 들어갔어요.




동화 속의 집처럼 지어진 것이 흥미롭더군요.



줄을 서서 기다리며 올려다 본 타워에요.




전 세계의 장난감들을 그 나라의 특성에 맞게 진열되어 있었어요.



이건 네델란드 였던 것 같아요.



너무나 많은 것들이 있어서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지요.



아마 이건 아프리카의 왕국이었던 같아요



이건 타일랜드의 모습이구요.



이건 우리나라의 춤추는 모습이네요.



음 ~ 이건 어딜까? 생각이 안 나네요. ㅎㅎㅎ



저걸 다 어떻게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전 세계의 나라들이 거의 다 있었어요.



일본이던가? 까리까리 ㅎㅎㅎ



밖으로 나오자  엽서들이 진열돼어 있었지요.




그 다음 간 곳은 Toon Town 이라고 하는 만화속의 세상으로 들어갔지요.



모든 것이 다 만화에 나오는 그런 집들과 거리 풍경이었어요.



재미있지요?




여기 저기서 만화 속에 나오는 미키 마우스랑 미니 마우스등등이 포즈를 취하면 애들하고 사진을 찍어 주소 있었지요.



어른이라고 해도 흥미가 생기는 그런 곳이었어요.



아이들이 토토리 나무로 만든 집에 들어가서 노는 곳더군요.



하늘 높이 도토리가 매달려 있고 상상력을 맘대로 펼칠 수 있는 그런 곳이었어요.



잠시 분수에 와서 다리를 좀 쉬고...



이것이 Toon Town의 모습이에요

사람들이 엄청 많지요?



집들이 삐딱하게 지어져 있어 아주 유머스럽네요.



아마 이건 가게였던 것 같아요.



미키 마우스가 사진을 찍으라고 포즈를 취해 주네요.

여긴 미키마우스 집인데 어두워서 사진은 모두 생략했어요.



이렇게 해서 Toon Town 을 구경하고 또 다른 곳으로 옮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