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 디즈니 랜드를 휘젓고 다니다

doggya 2019. 2. 19. 06:47



자 ~ 이제 판타지 랜드로 들어가 보실래요?




수로를 따라 배를 타고 들어가면 동화속에 나오는 집들이 지어져 있고 거기에 얽힌 이야기를 해줍니다.




모두가 환상속의 이야기지요. 하지만 잠시 잠깐 각박한 세상 속에서 그런 얘기에 젖어 보는 것도 괜찮겠지요?



공주가 사는 전설 속의 성이랍니다. 



이렇게 해서 전설을 만끽하고 밖으로 나왔어요.

이게 어디냐 하면요. 화장실이에요. 전 처음에 화장실인줄 모르고 지나쳤죠. ㅎㅎㅎ



지나가다가 본 롤러 코스트에요. 스릴이 있겟던대요. 

하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패스... ㅎㅎㅎ



이건 서부의 자연을 그대로 배껴낸 자연입니다.

그럴 듯 하지요?



한참 가다가 보니 복잡한데 나무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였어요.

한 번 올라가 보자... 하고 올라가니 침팬지가 사는 오두막이 나오네요.



이렇게 나무 위에다 집을 지어놓고 그 나무도 모두 인조였어요.



아 ~ 이것은 인조가 아니고 진짜 나무 



이 나무집에는 타잔의 얘기가 있었어요.

타잔의 어릴 적




이건 타잔의 성인이 돼서의 모습과 제인입니다.



나무 위의 집은 이렇게 한참 땅에서 떨어져 높이 있었어요. 사실은 이것보다 더 높은 셈이지요.

제가 계단을 한참 내려 왔으니까요.



이건 바로 옆에 있는 정글 탐험이라는데 줄을 서있다가 거꾸로 내려 왔어요.

30분을 서있었는데도 줄이 줄어 들줄을 모르더군요.

그래도 끈질기게 서 있는 사람들의 그 끈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ㅎㅎㅎ



그리고 조금 있다가 나오는 것이 이 잠수함이에요.



잠수함 위로는 모노레일이 지나가구요.



그래서 이 잠수함을 타보기로 했지요.

하지만 물 속에 뭐가 있겟어요?

기대에 어긋나는 잠수함 탐험기는 생략하기로 할게요. ㅎㅎㅎ



외곽으로 도는 기차를 타고 달려봤어요.

중간중간에 서부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게 있었는데 이건 원주민 전사의 모습이에요.



이건 절벽에 자리 잡은 조그만 오두막집인데 옛날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더군요.



이건 덤보라고 하는데 아주 재미없는 놀이기구 였어요. ㅎㅎㅎ



무엇보다 재미있는 건 건물의 모양이었어요.

유럽풍의 건물들이 재미있더군요.



이 건물들은 모두가 다 가게들이었어요. 

그래도 겉에서 보기에는 그럴 듯 해 보이지요?



몸을 쭈그리고 앉아야 하는 기차를 타고 빙빙 돌아봤지요. ㅎㅎㅎ



그 주변에는 소인국에나 나올 법한 광경들이 있어서 내가 거인이 된 느낌이었어요.



이건 아까 판타지 랜드에 들어갔을 때 본 것이 여기에서도 볼 수가 있네요.



그 다음은 뭘까요?

커피잔을 탔지요. 빙글빙글 도는 게 그런대로 재미있었어요.




디즈니 랜드에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불꽃놀이를 한대요.

미리 가서 넓은 광장에 죽치고 서서 기다렸어요.



이건 그 주위의 풍경인데 분위기 있지요?



시작 되었네요.



이걸 마지막으로 불꽃 놀이도 끝나고.... 

이제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오늘은 건너편에 있는 다른 공원엘 갔지요.

먼저 번 것도 구경을 반의 반도 못했는데 여기는 어림도 없었어요.

어찌나 큰지 상상도 안 되더군요. 줄은 여지 없이 길고요.



마치 러시아의 지붕을 닮은 거 같지 않나요?



놀이 기차를 타고 밑을 내려다 봤어요.

이게 한 구석이라니 그 규모를 짐작하실 수 있어요?



이건 해파리 놀이기구 인데 쭉 올라갔다 쭉 내려왔다를 몇번 되풀이 하고는 내리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드라이빙 스쿨의 간판이에요.

 일종의 롤러 코스터인데 그런대로 재미있더군요.



음력설이 지난 지 며칠 되지 않아서 아직도 그장식이 그대로 있네요.

나오다 보니까 우리나라의 장구랑 풍물놀이 하는 사물패가 다니더군요.



갈 시간이 다 되어서 급하게 한바퀴 돌아보자고 탄 그네였어요.ㅎㅎㅎ



이렇게 후다닥 번갯불에 콩 튀겨 먹은 듯 돌아본 디즈니 랜드의 거리를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는 전차가 있었네요.



그리고 거기서는 미키 마우스가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 주네요.

그래.... 다음에 기회있을 때 또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