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이 드는 설악산 1 5시 30분 집에 들어오자마자 쿠울~~~ 9시 강쥐들과 내편이 등살에 깼다. 잘 시간이 안 되어 자는 게 이상했는지 강쥐들이 계속 문을 긁어댔다. 정확히 말하면 출근하는 날인 줄 알고 비몽사몽 중에 일어났다. '헉~~ 베낭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밥을 꺼내야지' "밥 드세요." 하는 말에 다시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8.09.17
가을빛이 드는 설악산 2 난 원래 일복이 많은 사람이다. 그 일을 해 내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기도 하고... 갑자기 바뀐 교사 때문에 정신없는 일주일을 보내고 본 영화 "서치" 기대 이상이었다. 사실은 내편이랑 '공작'을 보려 했지만 놓치고.... 그리고 어제는 내편이는 '물괴'를 나는 '더 게스트'를 보았다. 복잡..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8.09.17
성주봉-운달산 단풍 어제 산행이 너무 세서 새벽에 일어나지 못할 거 같아 내편이에게 신신당부를 하고 개님들한테도 당부를 했다. 개님들은 새벽마다 뽁뽁이~ 피는 내편이랑 옥상에 가는데, 가아끔 우리가 깊은 잠에 들면 지네들도 잠에 취해 잔다. '내일은 여섯 시에 문 긁어라.' 개님들은 문을 두드리..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