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1 거친 사내들 틈에서 자란 나는 툭하면 보쌈 당해 마루에 던져지고 장독대에도 올려지고 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늦잠이라도 잘라 치면 이불째로 보쌈을 해서 밖으로 내놓곤 하였으니... 힘 좋은 오빠들이 하니 바로 밑 동생들도 따라하더라. 그에 맞서다 보니 어느새 손 매운 군기반장..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