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7. 15.(금) 새아침을 열며

doggya 2011. 7. 14. 21:42

♡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 초목은 골짜기 진 곳에서 잘 자란다 山之高埈處無木 而谿谷廻環 則草木叢生. 산지고준처무목 이계곡회환 즉초목총생. 水之湍急處無魚 而淵潭停畜 則魚鼈聚集. 수지단급처무어 이연담정축 즉어별취집. 此高絶之行 편急之衷 君子重有戒焉. 차고절지행 편급지충 군자중유계언. 산이 높고 험준한 곳에는 나무가 없으나, 골짜기가 구비구비 감도는 곳에는 초목이 무성하니라. 물살이 세고 급한 곳에는 물고기가 없으나, 물이 깊고 고요하면 물고기와 자라들이 모여드느니라. 그런즉 이처럼 높고 험한 행동과 세고 급한 마음은 군자가 깊이 경계해야 하느니라. 『후한서後漢書』에 '물이 너무 맑으면 큰 물고기가 없다(水淸無大魚)'란 말이 있습니다. 즉 사람은 너무 결백한 척하면 그 주위에 사람이 모여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를 망각하고 사람들 앞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지루한 설교를 늘어놓거나 하찮은 실수까지 지적하면서 잔소리를 늘어놓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완만한 골짜기처럼, 깊은 물을 담고 있는 못처럼, 풍부한 포용력을 갖는 것이야말로 조직원의 소질과 능력을 발휘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니 말입니다. <채근담(菜根譚)> ♥ 만일의 경우 ♥ 글 / 박정만 산 밑의 빗소리로 듣지 마시라. 죽음의 때 이렇게 급한 발로 찾아오시어 내 한 목숨 건지려 하니 그것은 쥐도새도 모르는 하늘나라 일, 진작부터 그 낌새는 눈치챘지만. 참으로 멍청하고 무식한 자식, 별의별 사는 길이 다 있었건만 지구전 펼칠 힘이 너무 모자라 시 쓰는 일 하나도 밤비에 주어버리고 엉겁결에 40여 년 세월도 주어버리고 그까짓 게 뭔데, 생각하면 영 철없는 소견머리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인간사 풀 길이 없어 버릇대로 고집대로 한 일이지만. 이 엉터리 코뚜레의 일, 땅조각 하나도 제대로 갈지 못하고 가랑잎 하나로 한 평의 그늘도 덮지 못하고 헛맹세로 인생을 허비했구나. 지랄 같은 내 속의 더러운 심사, 음지 쪽에 질경이 자라날 적에 그렇지, 개울가에 달맞이꽃 피어날 적에 산 아래 무지개 걸린 듯이 나를 보시라. 아직은 때 이른 영원이지만.
    ♣ 7 월 15 일, 꽃말 ♣ ● 장미(Autrian Briar Rose) 원산지: 서아시아 꽃 말 : 사랑스러움 * 16세기도 막을 내리려던 때,오스트리아에서 영국네덜 란드로 건너간 장미입니다.오스트리안 브라이어 로즈. 고대 그리스에서도 장미를 재배하고 있었습니다.이슬람 교도가 이베리아 반도로 들어가 유럽 중앙부까지 전한 것이랍니다.그런 사연도 있고 해 이슬람 권에서 존중받 았습니다. 이란의 고전 문학에도 수많은 에피소드가 남 아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본디 그리 중시하지는 않았습 니다.유럽에서 장미 붐이 인 것은 프랑스 혁명 직후입 니다. 그것은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고, 몇 가지의 새 품종이 개발되기도 했습니다. ● 꽃점 : '아름다운 꽃에 좋은 열매는 열리지 않기'보 다는 '꽃도 열매도 풍성한 인생을 살고 싶은 것은 모두 마찬가지겠지요.젊고 사랑스러울 동안에 평생에 연인을 만나고 싶어하는 당신.성실함은 조금 접어 두세요. 가만히 말 걸어 오기를 기다리기만 해서는 성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되지 않는다면'어쩔 수 없이' 결혼하는 신세가 될지도 모릅니다.

♬흐르는 곡 : 내가 만일 - 안치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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