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 이 글 어젯밤에 쓴 거 다 날리고 다시 쓴다. 그러니까 나 그네는 천관산을 한 번 가서 세 번 본다는...이상한 논리다. 아직도 그 곳에 선양 눈을 지그시 뜨고 바라 본다. 괜히 배부르는 너른 벌판 치열하게 살아 낸 민초들의 삶이 문득 생각나는 곳이다. 가을 하늘과 억새가 잘 어울린다. 우..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