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계시는 그곳에는 별이 보이나요
그대 계시는 그 곳에는
별이 보이나요?
밤 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틈에
그대에게 말해준 나에 별도
파름한 빛을 발해
그대 가슴에 내리나요....,
숨죽이고 오늘밤은,
그대 가슴에서 잠 들려해요,
수없이 많은 날들이
지나가고, 또 지나가도,
별빛나린 언덕에 덮어둔
그대와 나에 이름을
지금도, 기억 하고는 계시겠지요,
반쯤만 창문을 열어 두시면 않되나요....?
파란 낙엽, 그 위에 내마음 실어
잠든 그대곁에 별빛처럼
가만이.....,
가만이.....,
내려놓을 께요,
그대 창문으로 별이 보이나요?
그대 나와 정해둔 우리에 별,
그별도 잠못들고 있겠지요, 우리처럼,
한줄기 빛 뿌리며 지나가는 유성처럼,
내 사랑도, 그렇게 빛나고싶어요,
순간에서, 영원으로....,
- 한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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