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삶이라는 잘 차려진 밥상

doggya 2008. 8. 19. 08:15

  

 

 

삶이라는 잘 차려진 밥상  

  

언제나 그렇지요.
삶이란 것도 사랑이란 것도.
늘 함께할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잃어버린 후에야 비로소 알게 되는

영화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에서의 대화도
그런 우리의 못남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늙기 전엔 아무도 젊음이, 삶이 좋은 줄을 몰라.
죽기 전엔 삶이 얼마나 고마운건지 모르지.
무덤에서 살아 돌아온다면 사람들은 누구나
전보다는 훨씬 더 열심히 살아갈 거야.

우리 앞에 펼쳐진 삶은
항상 풍성하게 펼쳐진 잔치 같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곧잘 삶이 아름답지도,
살아볼 가치도 없다고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그건 결코 삶이 빈약한 잔치이거나.
황폐한 잔치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삶에 초대된 우리들이
그 잔치를 즐기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잔치에 아무리 좋은 음식과
재미있는 일이 있더라도 우리가 흥미가 없다면
그 잔치는 결코 아름다울 수도
재미있을 수도 없습니다.

지금 당신 앞에는 과연 당신은.....
흥미를 가지고 휘파람을 불며 임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무관심해
시큰둥한 반응으로 임하고 계십니까.

-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에서 -


 

 




바쁘게 생활하면서 피곤하고 지쳐
있을때 간혹 누구를 위하여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나!~ 하고 생각해
보실때가 있으실것입니다.

부인이나 가족들에게 괜한 투정과
짜증스러움을 부리다가도 한잔의 술에
마음을 풀어보며 내게 주어진 운명이려니
하고 넘어가게 됩니다만,

그럴때 가족들의 소박 하지만 성의 있는
이벤트나 부인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은 말 한마디에 용기와 활력이 불끈
솟아 오르며 지쳐있는 모습이 저절로
사그러짐을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각계 각층에서 자기 역할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그 모습을 멋있고 대견스럽게
생각해 주는것은 그 누구보다도 믿음직
스럽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금강석 처럼 견고한
사랑으로 결속되어 서로 눈빛 만 마주쳐도
무엇을 원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수있는
그야말로 "찰떡궁합"같은 연분으로 행복한
미래가 주어질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마음만 알아주면 된다고 그냥 방관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지금 힘들어 하는 가족을 위하여 오늘
행동으로 옮겨 보신다면 큰 감동을 받아
더욱 더 화목하고 아름다운 가정으로
이어지는 힘의 원천이 될것입니다.
삶속에 실어온글


행복한 하루의 축복과 사랑을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