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의 글들/삶이 스쳐간 흔적

사랑과 이별의 함수관계

doggya 2009. 8. 5. 07:51


사랑과 이별의 함수관계 / 조세핀 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며 받는 상처

사랑했기에 상처받고
그래서 기꺼이 보낸 사람

떠나간 뒤에도
영원히 사랑으로 남는 사람

떠났기에 곧 잊을 수 있는
사랑했던 사람

만날 수도 없고 이별도 못 하지만,
언제나 함께 하는 사랑하는 사람

 

 

 

 

 

 

'조이의 글들 > 삶이 스쳐간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뒤 돌아보니  (0) 2009.12.09
산길  (0) 2009.08.29
참 바보처럼 살았네요  (0) 2009.06.10
오즈강  (0) 2009.06.08
엄마의 용서를 구하며  (0) 200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