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비 오는 날 / 조이랑비야 비야 내려라, 주룩주룩우산 속으로 스며들 수 있게바람아 바람아 불어라, 아주 세차게비에 젖은 우산 날려 버릴 만큼내 사랑내 그리움구름 되어 흐르다님의 가슴에 내려 앉을 수 있도록비야 비야 내려라바람아 바람아 불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