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동서남북

doggya 2009. 12. 10. 03:29

 

동서남북 / 조이랑


어느 쪽을 바라봐도 보이지 않고 어느 쪽으로 걸어 봐도 만나지지 않는 그대 곁에 있지 않다 해도 바람결에 숨소리 들을 수 있고 손 닿을 수 없다 해도 그대 체온 느낄 수 있지만 목 마르는 그리움은 견딜 수 없어 이대로 달려가고 싶어요 발이 부르트도록 걸어야 한다 해도 보고픈 그대 있는 곳으로






'조이의 글들 > 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운 그대  (0) 2009.12.27
그대 생각  (0) 2009.12.23
먹구름 낀 날  (0) 2009.12.06
시간 속에  (0) 2009.11.23
좋은 날  (0) 2009.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