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우리 동네 아파트 에도 어느새 단풍이 울긋 불긋
옷을 갈아입고 ..
이뿌게 과수 나무도 주렁 주렁 열려있고 가을은 어느새 ,저만큼 멀어지고
가득 쌓여 있는 낙엽도 초겨울을 재촉하고 있는모양이다
우리 동네 아파트 를 나가면서
아직은 새노란 은행잎이 가을 을 즐기게 한다
어제 저녁 아니 지금 시각으로는 그저깨네
김치가 없길래 미리 담을려고 그와 함께 홈플려스 갔으나
야채와 모든것이 신선도와 가격이 너무나 차이가 나고 몇번이나 만?다 하다가 우리둘은 그냥 와버렸다
찬거리 몇가지 사고 ,김치를 담아야 하는데
남은게 얼마 없길래 ,,ㄱ,래서재래시장 가다 재재
나중에 김장을 하더라도 우선 먹을 것 ,,무우 사서 얌전히 손질해서 소금간 을 합니다 배추 \30000원
배추는 이래봐도 적은 것 같지만 10포기 ,,또다시 김장 하더라도 우선 먹을려고 ,,소금 간 한상태 랍니다
김치 자꾸 자꾸 담기 귀찮어 내킨김에 깍두기도 썰고 ,약간 고금 뿌린상태 입니다
알타리 무우 1단 단 조금 큰것 \8000원
작은 것 \얼마를 드렸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추가 알파해서 2단 더샀는데 \5000원이든 가 ..일부 다른곳가게 \4500원하는 곳도 있고 요 ..이래가지고 살겠나 ㅋㅋㅋㅋ기억이 안나다니
소금에 절여질동안 얌전히 갓을 다듬어서 씻은 상태랍니다
흔히 남들은 갓을 사용안한다는데 저는 겨울에는 갓이 들어가야
김치가 맛이 있어요 ..^^*남이 넣지 마라고 하던지 말던지 제방법되로 ~~ㅎㅎㅎ^*^갓 2단 =\6000원
마늘 배추 1통당 마늘 1통 물론 크기 에따라 약간 차이가 나겠지만 생강 이게 모두 \2000원치랍니다 마늘 적당량 까놓은것 ,,ㅋㅋ
우리는 흔히 편한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아가죠 어떤것이 편한지도 모르는채 잘다듬어진 쪽파 양도 적고 너무 비싸서
저같은 사람은 아예손이 아파서 못사겠고 ,,어느곳에서는 한단 \2500원 보통 그다지 크지도 안한단 \6000원
헐 ~~너무 비싸다 몇곳에 발품을 팔았지만 어느한곳이 제일 크서
색시야 그냥 떨이하고 갈란다 \5000원줄테니 가져가라 ..
연로하신 어르신 손이 온통 열손가락 모두 반창고 투성이 ,,
\1000원 깍아준다는 말에 얼른 구입 2단 =\10000원
쪽파도 얌전히 다듬어서 씻어놓고 대파도 한단 사서 씻어 놓고 ,,ㅋㅋ마늘과 생강도 카트기에 갈아 놓고 ..대파는 홈플려스에산것 모듬데기로 이것저것 계산서 보면 알텐데 귀찮어 ㅋㅋㅋ
찹쌀풀도 얌전히 쑤ㅡ어 놓고 김치에 넣을려고 ...
주변을 정리하고 ,,택배로 보내온 젖국으로 (시외사촌 시동생 )협찬
배추 김치 넣을 양념을 버무려 놓고 물론 그가 빻아다 준고추가루로 고추 \12만원 방앗간 수수료표함
...온갖 양념 파마늘 조미료 조금씩 각각 넣고 찹쌀풀도 넣어두고
배추를 씻어 놓은 것 꼭지랑 손질하고 물빼고 ...ㅎㅎㅎ
자드디어 혼자서 할려니 허리도 아프고 온사방 에 고추가루 묻었지만 하나 하나 정리해가면서 하필 이련날에는 신랑님이나
아들 녀석도 아무도 오지 안합니다 이그 심부름 이라도 시킬까 했더니 신랑님도 12시가 넘어서 오고 ,아들녀석은 그보다 더늦게 새벽 2시가 훨씬 넘어서 택시타고 들어오고 에공 힘들어라 조금 일찍오지 ..혼자 투정해보지만 엄마 난 사회인이야 ,어머니 그럼 얼른 주무세요 ,,신랑님과 아들 이 들어온이후시각에는 주변정리가 모두되어 버려 있으니 김치 한적이 없네 ,,오잉 김치통 안보여
많이 했네 어머니 얼른 주무셔요 ,그래도 잠이 안와 ,,
언제 끝날까 했더니 그래도 김치담아놓고 보니 배부르다
갑자기 부자라도 된양 ~~~ㅋㅋㅋ그리고 혼자서
더도덜도 말고 용기마다 딱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아
안성 맞춤 역시 내손은 저울손이이야 어쩜 이리 딱이지
혼자서 기분 업 으쓱 으쓱 ~~~
많으면 많은데로 큰용기에 안성 맞춤 ,부족하면 부족하?로 작은 용기에 안성맞춤 ,,,나혼자 신나다 ^^*김장을 하기전 우선 먹을 김치를 담고 나서 ...하ㅏ루가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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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들어온 남편과 늦게 들어온 아들은 늦잠을 즐기고 .저는 결혼식에 갈려면 아침 식사를 준비해야 할려면 분주합니다 날고기로 이대로 먹을 수 없겠죠 김장철의 옵션 보?을 해먹을려고 ,,제일 맛좋은 배추 속가운데 부분을 남겨놓고 늦잠 자는 남편을 깨웁니다
동네 슈퍼가서 배 한개와 ,,미나리 그리고 생율 사다줘요 ,,생율이 뭐..데 ?
아이공 참 우리 신랑바보야 ,,ㅠㅠㅠㅠㅠ생율이 뭐긴 깐밤이지 ..미나리 있으면 사고 ,잣도 있으면 사오고 ,,뭐하게 ,,
보? 해먹게 ,,또다시 양념해서 ,,혼자 설쳐대는 마누라 부탁을 부시시 눈뜨고 나갔습니다
미리 사다놓은 고기 \10600원인데 제가 \600원 다받을거냐구 한말 거들어 \600원깍는데 올인 \10000원 에사고 ,,ㅋㅋ생굴 \6000원 고기와 동시에 ?싸먹을려고 ...
%%%(보?고기 삶는법 )
압력 밥솥에 늘 고기만 전용 으로 삶는 압력밥솥이 있답니다
ㅋㅋㅋ우리집에는
고기를 깨긋이 약간은 씻어 피물과 조금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통마늘 ,,것 생강 져며놓은것 대파도 한뿌리 넣고
양파 까서 넣고 2등분 나누어서 몇개 널고 그리고 대파뿌리도 도 버리지 안한것
쪽파 뿌리도 버리지 안한것 조금 깨긋이 흐르는 물에 씻어서 흙 다떨겨내고
넣고 ....
아그리고 먹다남은 소주 도 한컵 넣고 된장도 한스푼 떠넣고 커피알갱이도 소량 넣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 간을 맞추기 위해 굵은 소금 적당히 물과 함께 압력 밭솥에 삶으면 오케이 )
잘 아셨나요 ?물론 모든이가 아는 상식이지만 제가 하는 방법이랍니다
맛나게 삶아서 ....
삶아져서 고기가 끓고 있는 동안 ,딱 배한개 ,미나리 한단 밤 까놓은것
사온 내님
남겨놓은 김치 속 양념 다시 꺼내 배 깍아서 채 쳐넣고 미나리 넣고 밤도 납작 썰기로 썰어넣고 약간 달아도 되니까 물엿도 한방울 떨구고 ,,ㅋㅋ설탕도 조금 넣고 남겨놓은 야채도 다시 넣고 양념해서 완성 ,,,그맛 일품
다삶은 이후 김이 모락 모락 나는 보샴고기 얇게져며 먹으면 아침 식사
영양 만점이겠죠
아무 반찬도 없어도 겉절이 김치와 김모락 모락 나는 보? 고기 보? 아침 식사 준비 끝 ㅋㅋㅋㅋ~~
그렇게 아침 식사를 하고 ,,,보? 먹는 내님 ,,생굴 어머니에게 보내주라할까 ..(친정 엄마를 가르침 )
귀찮어 울엄마 벙거로워 먹고 싶으면 사먹으면 되지 한박스식이나 사서 뭐하게 울엄마 귀찬을 까봐 딸은 일언지하에 거절
움막에가서 생굴 까는 작업 이제는 나이많아서 못하게 합니다 몇푼벌자고 추운데 움크리고 앉아서 일하는 엄마가 싫어 ..
엣날에는 늘친구들과 어울려 해물찌개에 기타등등 김장을 했었지만 요즈음 이웃도 모르니 각자 각자 바쁜 생활에 혼자서 초스피드로 해버린답니다
하지만 보?은 필수코스로 꼭가족들에게 해먹인답니다 ^^*
그리고 결혼식장으로 향했답니다
2010년 11.5일 ...11.6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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