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행복님의 삶

주말나들이 며느리의러브콜 1

doggya 2015. 2. 16. 14:19

어떤 데이트

결혼한지 21년째 되는 해
아내는 내게 다른 여인을 데리고 나가서
저녁식사도 하고 영화도 보기를 원했다.
그녀는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만 이 여인도 당신을 사랑할 뿐더러
당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할 거예요.”라고 했다.
내가 찾아보라고 아내가 얘기한 여인은 다름 아닌 나의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19년간 아버지를 먼저 보내고 홀로 살고 계셨고
나는 업무가 과중하고 아이들도 3명이나 되어
어쩌다 한번 어머니를 찾아뵐 수 있을 뿐이었다.
그날 저녁 나는 어머니께 전화를 드려
저녁을 밖에 나가 같이 드시고
영화를 함께 보자고 말씀드렸다.

“왜 뭔일 있니? 잘 지내고 있어?”
어머니가 물으셨다.
그러고는 잠시 생각을 하시더니
“그래 좋다.” 하고 대답하셨다.

금요일 저녁 어머니를 모시러 차를 몰고
어머니댁에 가며 나는 약간 초조했다.
어머니는 머리를 단장하고
그녀의 마지막 결혼기념일을 기념하기위해 입었던 드레스를 입고 계셨다.
어머니는 만면에 웃음을 짓고 계셨고 마치 천사처럼 빛나 보였다.

“내 친구들에게 아들과 외출하러 간다고 얘기했더니
그들은 무척이나 감동을 받은 것 같더구나.”
차에 타시면서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우리는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멋지고 쾌적한 레스토랑으로 갔다.
어머니는 마치 퍼스트레이디라도 된 듯이 나의 팔짱을 끼었다.
나는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를 보아야했다.
어머니는 큰 글씨 밖에 읽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반쯤 읽어내려가다 나는 눈을 들어
어머니가 가만히 앉아 나를 빤히 쳐다보는 것을 보게 되었다.
추억을 회상하는 듯한 미소가 어머니의 입가에 지어졌다.
“네가 어렸을 때에는 늘상 내가 메뉴를 보곤 했단다.”
“이젠 어머니가 가만 앉아 계시고 제가 그 보답을 할 차례예요”

저녁식사동안 우리는 서로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특별한 얘기가 아니라 각자의 최근 일상에 대한 얘기였다.
우리는 대화가 길어져 영화를 볼 시간을 놓쳤다.
식사를 마치고 어머니의 집에 도착했을 때 어머니께서는
“너와 다시 한번 외출했으면 한다. 네가 초대해 준다면...”
나는 물론 그러겠다고 말씀드렸다.

“당신 그래 저녁 데이트는 어땠어요?”
내가 집에 도착하자 아내가 묻는다.
“아주 좋았어. 내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며칠 후 어머니는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손쓸 겨를도 없이 너무도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것이다.
한참 후 봉투 하나를 받았는데
봉투에는 어머니와 함께 갔던 레스토랑의
영수증이 들어있었다.
메모와 함께.

이 계산서를 미리 지불했단다. 내가 다시 갈 수 있을지를 몰라서...
두 사람 식사 값을 지불했단다.
하나는 네 것이고 하나는 네 아내 것이다.
그날 저녁이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 너는 짐작도 못할거야...
사랑한다 아들아.”

바로 그 순간
나는 적절한 때의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 한마디를
내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그들이 필요할 때
해줘야한다는 사실을...

가족보다 소중한 이들이 또 있을까.
[페이스북에서]




오늘부터.민속대명절설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곳도
있겠죠

많이효도하고 풍성한명절되기를바래봅니다

새로운한주가 시작됩니다

밤사이비가내렸습니다 봄을재촉하는 봄비

강원산간에는 눈이내린다고 합니다

안전운행하셔요

 

2015년2.16일 월요일

출석부로     등록한글  글이지만    실지로   어떤 데이트를    즐겨보실까요   

주말 나들이  잘생기고    매력적이고    차잉스련    화이트   차량이    

우리집으로   아파트로   진입합니다  

차종   이름을   몰랴서  검색한자료   입니다    

하지만  이잘생긴  녀석은    2015년    1월에    태어났다는   완전히    신입생이랍니다 ㅋㅋ

궁금해서   못살어   아들녀석이   이름을알려주었는데     까먹었어요    ㅋㅋㅋ

애교듕ㅇ   색시가  얌전히   핸드백에서   꺼내놓은    발렌타이선물입니다

늘아드님들이    하시다가  어느날  안드리면   서운할것 같아요    며느리라생각지마시고

딸이랴고   생각하시고    받아주셔요   아주작은거에요   ,살며시   부끄럽습니다  

일상의  소소한행복이겟죠   

 

 

시승식   1순위는  시 부모님 

그리고시아주버님    형님내외     2순위  

조카   

다른일정   잡았다가  작은    며느리의    러브콜로  인천으로    운전엽습연수겸 고고 

어머님   차안전하게    시승할수   있게    어머님이   해주셔요   막걸리   한병 사들고 

우리아파트서  간단하게   신고식하고 

차바퀴에  뿌리고     ~~ㅎㅎㅎㅎ

 인천으로  고고      ~~~ㅋㅋㅋ

   

이   잘생긴   화이트란  녀석댐시   울  러브듕이  내외도 급 벙개만남

딸기먹는   붕어빵 부녀입니다   차한잔마시고  

손녀딸재롱도  보고 요  

 

 

두아들과   내외와   즉석   미팅 데이트   하기  

그리고     또    족발 파티    


 

 


 


 
2015년2.15일 일 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