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특별한 날이랍니다.
민박집 쥔장네 가족행사에 초대를 받은 특별한 날었어요.
행사에 가기 전에 쥔장이 우편물울 부친다고 하면서 길을 건너 가더군요.
길거리에 있는 우편물통은 처음 보는 거라서 한장 찍었어요.
시간이 좀 남았다고 해서 근처의 섬엘 갔는데 우연히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어요.
단 걸 파는 축제였지요.
오키나와에 있는 유명한 빵집 또 안 유명한 빵집에서 모두들 나왓어요.
이렇게 긴 줄을 서 있는 곳이 어딘가 했더니 유명한 제과점이라고 하네요.
이곳은 어딘지 모르지만 아마 유명한 빵집인가 봐요.
탠트 뿐이 아니라 이렇게 차를 세워놓고 파는 곳도 있었어요.
멀리서 보니 참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했군요.
하지만 한 쪽 바다에 앉아서 바라보는 경치도 괜찮을 거 같아요
참고로 이 해변은 모래를 다른 곳에서 퍼다가 만든 해변이라고 해요
여기는 무엇을 파는 곳일까요?
빙수 종류나 커피 종류 였던 거 같아요.
아마도 오늘은 날이 흐려서 커피가 더 잘 팔릴 거 같아요.
날이 으시시해서 그런지 줄을 섰네요.
나오는 길에 본 플랑카드에요.
이제 드디어 시간이 다 되어 쥔장의 외삼촌 집엘 가게 되었어요.
특별히 허락을 받은 거였지요
집에 들어서자 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불에 대한 신에 바치는 제단이었어요.
그리고 31실 때 세상을 떠난 어부였던 할아버지와 90에 세상을 떠난 할머니.
그리고 이 집 쥔장인 외삼존의 영정이 모셔져 있네요.
코딱지 만한 집에 차지한 이 부분을 완전히 조상들을 위한 거었어요.
이때가 마침 우리의 4월 한식과 같은 날인데 4월 한달동안 주말에 모여서 한대요.
이것이 바로 돌아가신 분들을 위한 것들이에요.
이 집의 할머니는 부두에서 고기를 팔았는데 왼쪽의 그림이 그 모습을 그린 것이었어요.
일본의 유명한 화가가 국전에서 일등을 한 그림이라고 하네요.
일본의 이 날은 온 가족들이 모여서 돌아가신 분을 기억하고 기리는 날이라고 하네요.
쥔장의 어머니가 저를 위해서 특별히 포즈를 취해 주었어요.
다음엔 묘지에 가는 순서였어요.
이 곳이 바로 묘소의 입구였어요.
앞에는 이 곳의 집들처럼 커다란 담이 있엇지요.
그리고 바로 여길 돌아서 들어가면 묘지가 나와요
저 묘지가 이 오키나와 전체에서 가장 큰 묘지라고 책자에도 소개가 되었더군요.
가운데 문이 있는데 저길 열면 조상전체의 뼈들이 모두 화장된 채로 하나, 둘 이렇게 쌓여 있어요.
그러다 보니 가족들의 묘들이 규묘가 커지고 오는 사람들도 굉장힌 많았지요.
앞에 검은 것들이 쌓어 있는데 저것들이 모두 향이었어요.
이렇게 저한테도 묘지에 분향하는 기회를 주었지요.
가족의 한사람으로써 받아들여 진 것이라고 할까요?
다음에는 집에 돌아와서 사놓았던 것들을 조그만 제단에 받치는 거었어요.
그 다음에는 우리의 차례였어요.
뭐냐고요?
먹는 차례지요.ㅎㅎㅎ
아상한 것이 눈에 띄었어요.
바로 도미노 피짜 였던 거였어요.
이 곳에선 도미노피짜를 이날을 기억하는 하나의 기념물이 되었다고 해요.
여기서 빠져서 안 되는 것이 바로 국수를 먹는 거였어요.
그 다음이 오키나와식 덴뿌라였어요.
그리고 그 다음이 삼색옷을 입힌 삼각감밥이었구요.
그 다음이 이렇게 여러가지가 함께 들어간 여기만의 특이한 음식이었어요.
이렇게 환대를 받고 집을 나와 올라오는 길에 공항이 보이는 길에 가 섰지요.
그리곤 알록달록하게 칠한 비행기를 보고 내가 오키나와에 오기를 잘 했구나 ~~ 하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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