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아시아

일본 오키나와 - 모노레일을 타고 다운타운으로

doggya 2016. 5. 12. 00:08

이른 아침에 눈이 떠지네요.

오늘은 다운타운으로 모노레일을 타고 나가기로 한 날이립나디,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는데 민박집 아주머니께서 커피를 한 잔 주시네요.

가만 있자 ~

이 컵은 상당히 눈에 익숙한대요.

맞아요. 이 컵은 어제 나카무라 하우스에서 본 컵과 거의 비슷한 거 였어요.



물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이 작품은 바로 그 장인의 아들 것이라고 하네요.

물론 아들의 것은 좀 싸지만 아버지의 것을 그대로 이은 것이라고 자부심이 대단하네요.



그리고 접시를 뒤집어 거기에 새겨져 있는 장인의 낙인을 보여 주었답니다.



이렇게 느긋하게 아침을 마치고 집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기차역까지 데려다 주었어요.



아 ~ 그런데 이 역은 모노레일역이군요,

저는 그저 평범한 기차역인 줄 알았어요.


 

모노레일역 근처에 펼쳐친 거리 풍겅이에요.

그리고 모노레일 기차가 지나는 선로구요.



반대쪽으로 보이는 경치랍니다.

사실 저는 모노레일이 처음이랍니다.

무척 신기하게 느껴졋어요.



제일 뒤쩍에 자리를 잡고 섰지요. 저 멀리 또 하나의 모노레일이 자나가네요.



두개의 선로가 보이지만 이것은 두개의 차가 오고 가는 곳이랍니다.



바로 이렇게요.



역은 한 역을 양쪽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요



낮시간 이라서 그런지 사용하는 차량도 두개 밖애는 되지 않았어요.



조그마한 역사가 오히려 아담했지요.



이제 밑으로 내려 갈까요?



지나는 길에 눈에 띄는 영상이 있기에 찍었어요.



그러고 보니 라면을 먹고 있군요. ㅎㅎㅎ



그러고 보니 라면가게 였어요.

한 번 들어가 볼까요. 배한태 한 번 물어보구요 ㅎㅎㅎ



라면을 포기하고 오늘의 목표인 옛왕궁으로 향했어요.

택시를 타면 10분이면 간다고 하지만 걸어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가는 도중에 골목길에 근사한 건물이 눈에 띄네요.

알고 보니 이근처에 있는 사찰이었어요.



궁에 들어가기 전에 있는 정원이었어요. 



성의 출입문 치고는 참 작아보이네요.

알고보니 나오는 문이었어요. 아마 엣날에는 안 그랬겠지요.


  

그 나오는 문도 이렇게 찍으니 괜찮지요?


 

그 주위로 세워진 성벽은 아주 견고하게 보였어요.



이 나무는 성바로 밖에 잡고 있는데 특인한 나무에요.

원래는 아가히 나무가 있었는데 무성하던 그 나무는 대동아전쟁때 줄기만 남아 있었는데 그 위에 아코우나무가 기생을 했답니다

지금은 무성했던 그시절의 잔재만 남아 있지요.



엣날에는 성까지 그늘은 만들어 주었지만 지금은 그때의 영화에 비하면 초라하기만 하지요.

그래도 지금은 그 때의 영화를 조금은 말해 주려나요?



아 ~~ 여기가 입구군요.



그런데 한 쪽을 보니 무언가가 더 있나봐요.

들어가 보기로 할까요?



중국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을 하네요.



이번엔 모자를 쓰고.



뒤에서 가만히 보니 일본 전통 복식하고는 좀 다르군요  


그런데 알고보니 이곳은 다른 쪽의 입구가 아니고 제가 꺼꾸로 나온 거 였어요. ㅎㅎㅎ



자 ~ 그럼 이제부터 정식으로 들어가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