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만난다는 설레임으로 밤잠 설쳤으나 고고 ~~
서울서 출발 차창밖으로 노란개나리와 벗꽃이 절정이다 ~
삼천포 터미널에 내려서 비가주룩 주룩 봄비치고는 많이 내리고 있었다
주차장 길건너 홈플려스 까지 가기위해 시어머님게 사드릴 과일과 음료 과자를 사기위해서 반찬거리는 살려다가 조급한마음에 포기 ,,시내 대형마트 찿기 출발시 급하게 가느냐 현금도 불과 몇만원 \35000원가지고 출발 전국 온라인이니 터미널 창구에서 몇십만원 인출하고
마트 찿아가는 길 ㅋㅋㅋㅋ
과일을 사고서 시가에 들렷다가 인사드리고 냉장고에 채워드리고 저녁 7시나 되어 시가에서 나서다 ㅋㅋㅋㅋ
서울 남부 터미널 출발 삼천포 소요시간 =4시간
버스대금 서울남부터미널 ~삼천포 버스대금 =\28200원
남부터미널 3호선 5번출구 위치
세차게 퍼붓던 비가 채피기도 전에 떨어뜨린 꽃잎에 길거리에 나부기고
우리집에 언젠가 이나무가있었나 내가자랏을때 없었던것 같은데
복사나무 (복숭아 나무 )
꽃말 사랑의 노예
곷은 4~5월에피며 잎보다먼저 흰색또는 옅은홍색 이라고합니다
열매는 단단한 씨앗 이들어잇는 핵과로 7~8월에익는다고합니다
열매는 식용가능 시앗은 약재로사용가능하다고합니다
열매를 이용하는 나무무이기에 햇빛이중요하고 배수와수분도 중요하다고합니다
우리집 앞마당에서 바라본 전경 입니다
인사하고 집나오면서
궂이 따라못나오게 해도 87세노모는 가파른 사리문 바같으로 내려와서 차타고 가는 딸을 멀리서 바라보며 잘가라 ~~ 또언제 올기고 . 엄마 죽게 전에 한번이라도 더다녀가라 ~~말하는 인사가
또우리딸이 언제 올거야 조심해올라가거라 도착하면 전화하고 네네 ~~~~~손흔드는 손엔 눈물이 글썽 글성 얼굴을 마주할수 없어 애써 눈물을 감추고 배웅을 뒤로 하고 차에 오른다 내고향 내엄마 노모의 배웅을 뒤로한채 ~~떠나가는 차가사라질때까지 물그러미 바라보고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ㅠㅠㅠㅠ눈물나 ~~~ㅎㅎㅎ
아직은 시골인심이라 제사모시고나면 이웃동네 어르신들 가족친지들에게 전화드리니
왜그리 가구수가줄어들고 떠나가신 분들이 많으신지 동네가 텅텅빈느낌 빈가구 들 빈집들 우리네 부모 세대가 떠나가면 정말 텅빈 유령의도시 가되지가 않을까
못오시는 분들은 그냥 마을회관에 술 ,고기 생선 나물 과일 기타등등 떡 갔다드리면 보행이 불편하고 벙거로운신불 마을회관에서 서로 나누어 드신다고합니다
그래서 일반 ㅇ우리가 생각하는 음식보다 많이 음식을 해야 한답니다 시가에서 걸어서나와 택시잡기도 힘들고 걷다가보니 모교 도 지나고 경찰서도 지나고 그옆으로 면사무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지나고 우체국도 지나고 중심지 번화가로 사거리 쯤 걸어오다 몇정거장 걷기는 아무걷도아니니 버스타기도 귀찮고 걍 걸으서나오다 농협도 지나고 농협하나로마트가서 조금이라도 가격 저렴한 물품 과일 이랴도살려고 친정에가기위위해서
어랴 도착즈음 불빛이 없다 대형마트에 한바퀴를 뱅돌아서 출구쪽으로 누군가가 열심히 정리 최종점검
영업긑났어요 그렇단다 헐 대박 쪈다 7시 30분인데요 ,저녁늦은시간에는 찿는이가 없단단다
헐 중앙에 그려면 어째 가ㅏ족 단톡창에 하나로마트 문닫앗어 ㅠㅠㅠㅠ다시역으로 거꾸로 걸어가야되어
내남자 아직 처가안갔어 ,,,오늘제사랴고 안그랫어 ,,내남자바보아냐 내인사 내가 닦아야지 친정에 먼저들리면
그뒷감당을 어지할려고 내인사 내도리 먼저해야죠 ,,내아들 엄마 힘내요
시댁에 먼저 들리는것이 필수사항 을모르냐 ㅋㅋㅋㅋ남자들은 단순하고 편해서 좋아 ,ㅠㅠㅠ
다시터덜 터덜 걸어서 한참을 내려오니 소매할인마트 그래도 구색이 잘 갖추어져 있지않았다
오렌지와 바나나를 각각 한다발 씩 사고 이젠 정말 무거워서 이동할수가 없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택시기사를 저장해두어서 검색 하니 몇개뜬다 전화하니 총알 같이 달려온다
내위치알려주니 채 계산도 하기전에 빵빵 ~~~~~~~도착 당연히 내가누구인지도알고 목소리만 듣고도 어딜갈지 알고행선지가 ~~~ㅋㅋㅋㅋ
이려니 인구가 대도시로 대도시로 ~~이동 인구 절벽은 점점 심해지고 젊은이들은 농촌에안살고 ㅠㅠㅠㅠ
* 세상에 떡도 얼마나 많이했는지 봉지봉지 딸들 모두나누어주시고 이웃 과 나누어먹고 마을회관에 보내고 그래도 이렇게 제게 많이챙겨 넣엇네요 당신 잘먹지도 안한다고
엄마 그려시지 말고 적적할때 한두개씩 구워드시고 쪄서드시랴고 해도 집에와서 짐을풀고서야
이렇게 많이담아서 보냇네요 *ㅠㅠㅠㅠ
엄마 마음 이렇게 많이사주신지도 몰랏다
당신먹을것 도하나도 안남기고 싸주셨나보다 ㅠㅠㅠㅠ
냉장고 안에 있는 실파쪽파 두면일그려진다고 제철음식 쑥도주시고 나중에 조갯살 사다가
국끓여먹어야죠 우리딸 가져가랴고 넣어두었네요 엄마 맏 딸은 썩히는 음식이 없으니 알뜰하다고
시원하게 끓여 먹고 양념장이라도 해서 아범 김이라도 구워 드리랴고 내엄마 당부 말씀
딸 7형제중 둘 째는 주말을 이용해 먼저다녀가고
다섯째 여섯째 일곱채딸은 각각 새벽녁에 보내고 다섯째는 제사모시고 금방 가버리고
막내들 두명도 엄마서운해여길까봐 잠깐눈부쳤다가 새벽 3시 출발해버리고
저는 함께 잠자고 아침 뒷마무리 하고 물론 음식챙겨나고 청소하고 울막내가 얼마나 부지런한지
싹 싹하고 이뿌고 꼭 맏동서가동서에게 조목 조목 챙겨주는 엄마대신에 맏며 며느리모양 잘싸서 챙겨주고 누구나 좋아하는 부지런하고 그대는이쁨쟁이 누구나 모두다 좋아해줄것같은 아이 우리막내 ,,,이뿐내동생 동작도얼마나 날렵한지 청소도잘하고 ~~정리정돈의 달인 애교만점 우리막내 ,,,
큰언니는 나중에 손님접대하고서 나중에 언니가 직접챙겨가 ,,,응 .알았어 걱정하지마 염렵한 막내동생의 부탁 ~~~~ㅋㅋㅋㅋ셋째와 넷째는 총동문 중.고 각기수 동창회 체육대회 고향 모교 에서개최되는날 서울에서 관광 버스 차량 4대 대이동(1박2일 ) 전 그날 경주로 동창회 참석 날을거랍니다 우리기수만
경주로 친구들 리딩해서 가야 되기에 서둘려 또 올라왔죠 오랫동안 지체하지도못하고요
7공주들은 선착순 아버지뵈려 어머니뵈려 총출동 함께 한자리에 만나기는 참 힘드나봅니다
생선 구운것 세마리
행산젖도 기어히넣지말랴고 해도 그래도 기다린다고 기어히
문어도 여려마리 삶았는데 모두다리한가락씩 가져가고 이웃분들에게 안나누어주시고 먹을기회가 많다고 딸 사위 먹으랴고 남은것 통채로 다넣어놓다
물미역 냉동실에 넣어둔것 그데로 꽁꽁얼려둔것 녹을까봐 밀페통에 넣어서가져오다 봉지에싸서
백팩에넣어서 우리엄마 내딸은 가방도쇼핑백도 안챙겨주어도 되어 저렇게 잘 챙겨서 다니니 ㅋㅋㅋ
만두도 안먹는다고 가져가서 먹으랴고 그래서 통틀어서 지퍼백(지퍼백도 비상용 집에서부터 가져간것 한두개 )
이런것이 엄마 마음인가 봅니다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의 차이 효녀 효부
우리는 어디에 더욱더치중할까요 그래도 역시 정가는것은 시어머니보다 친정어머니겟죠 나만 그련가 ~~ㅋㅋㅋ...흐흐흐 ^-^ㅋㅋㅋㅋㅋ
울엄마표 장다리김치 꼭쌉 스레하고 무슨맛일가 갓김치맛도 아니고 고들배기 맛도 아니고
그래도독특한 맛 약간은 새콤 내입맛에는 너무 맛나서 도착하자 말자제사모시기전에도 배고파서 동생이 챙겨주는 시골 밥상 엄마표 땡초 고추부친게도 내가좋아한다고 한장남겨서 먹게해준 내엄마
너네 큰언니 땡초고추전좋아한다고 남기랴고 만들기는 올캐언니가 만들었단다 '
동생들이 언니 주랴고 엄마가 남겨두랴서 우리는 마음놓고먹지도못햇어 후라이팬에 따근하게 데워주셔서폭풍흡입 장다리김치 한개가지고 밥한그릇 폭풍흡입
점심 사먹고오지 차안에서 계속 잤어피곤해서 엄마가 버린다고 하는걸 제가가져갈께요
챙겨서 가져오다 새콤하고 샵스레하고 너무맛나요
늘 내엄마가 해준 호박죽 팥칼국수 호박전 고추부친게전 그리고 희안하게 맛깔스렵게 잘담은 어떤젓갈이던지 간잘맞게 숙성된 엄마표 젖갈
그리고 형제들이 많아서 간식도 참잘해주신것 같다 시커먼 보리개떡 ,하얀 밀가루같은것 부풀려서 해준 장덕 내기억속 엄마는 참요리를 잘하신것 같다 ,,,먹을수 있겟어 나는 버릴려고햇는데
제가가져갈께요 너무너무 맛나요 그래서 몇겹으로 묶어서 빌페통에 넣어서 겹겹히 두터운 가져간
두꺼운비닐 쇼핑백에 백팩에 넣어가지고 오다 갈때는 그냥 가도 올때는 늘 짐이늘어나서 비상용 준비해서 가져가기 ㅋㅋㅋㅋㅋ
세차게 퍼붓던 비가 채피기도 전에 떨어뜨린 꽃잎에 길거리에 나부기고
우리집에 언젠가 이나무가있었나 내가자랏을때 없었던것 같은데
복사나무 (복숭아 나무 )
꽃말 사랑의 노예
꽃은 4~5월에피며 잎보다먼저 흰색또는 옅은홍색 이라고합니다
열매는 단단한 씨앗 이들어잇는 핵과로 7~8월에익는다고합니다
열매는 식용가능 시앗은 약재로사용가능하다고합니다
열매를 이용하는 나무무이기에 햇빛이중요하고 배수와수분도 중요하다고합니다
친정집 앞마당에서 ~~~ㅋㅋ
우리동네 뒷동산 엣날에는 단체소풍도 참많이 왔던 장소다 그때는 왜그리넓고 광장같은지
진똘배기도 하고 야구도하고 지금은 왜그리좁아보이는지 손바닥 한것 같아요 ㅋㅋㅋㅋ
동네친구들과 놀고 그리고 소풍을 참많이 왔던 장소다 거기에 조상들의 묘소도 많이있었는데 지금생각하면 누구 어느 가문의 산소였든가 ~~~ㅋㅋㅋㅋㅋ진달래 전에는 많따먹었는데요 일명 참꽃
개꽃은 독성이있어 안따먹고 철쭉
고향 뒷동산 진달래 벌서피었어요
동백나무 때로는 낙화도 아름다워요
성주상
제사상 차리기
제사상에는 콩나라 팥나라 할수없듯이 위치도 다르고 배열순서도다르고 늘 오빠가 제사상 위치를
최종 점검한다 그냥 지켜본다
난하나만 과일깍는데 오빠는 세개다깍으랴고 지시하셧다
또그리고 성주상도있으니 늘 상차림을 수량을 생선도과일도 넉넉하게 준비해야된다 ㅋㅋㅋㅋㅋ
효와 예를몸소실천하시는 우리 사촌오라버님
항상 멋지고 잘생기고 내기억속오빠는 항상 젊은청년인데 어느새 검정머리가 파뿌리 흰색 머리가 희긋희끗 한걸 보니 와 ~우리오빠가 이제할아버지네 ㅠㅠㅠ
너네 오빠니 늘 젊게 느끼지 ,,,하긴 내남자(남편보다 나이 많으니 당연한사실이지 )
그걸 인정 하기가 힘들어 네가 몇살인데 ,네가환갑진갑이 다지났는데 오빠나이계산해봐 ,,몇살인가 헉 진짜네 우리 오빠 할아버지네 ㅋㅋㅋㅋ내기억속 오빠는 늘 젊은청년이지
너네 오빠니 그렇지 ,,,하긴 그려고보니 저도 남편도 할머니이고 할아버지네요 하하하 ㅋㅋㅋㅋ
오빠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내어머니 아직은 내곁에 우리들 곁에 더머물려주시기를 바래봅니다
가족건강과 어머님 건강을빌어봅니다 어머님께 용돈도 드리고 제수용품 과일도 사 드리고
또다시 훌달려와서 일상으로 컴백 했네요
조금 경제적으로 힘들고 하지만 양가어머님 뵙고 오는길은 그래도 즐겁습니다
우리에게 어머니 라는 존재는 엄마라는 존재는 그이름석자만으 로도 힐링 그자체인가 봅니다
아버지기일 친정 어머님 뵈려 다녀오고나서
2018년 4.4~4.5일
ㅇ
고향의 어머니 - 나훈아
1. 내가 사는 서울이 좋다고 해도 어머님이 계시는 곳 내 고향이 더 좋아 아득하게 들리는 기적 소리에 고운 마음 정성껏 가득히 담아 어머님 고운 품에 보내 보리다. 2. 오고 가는 사람이 많고 많지만 보고픈 건 어머님 그리운 건 어머님 아득하게 들리는 기적소리는 그리워서 눈물짓는 내 마음인가 성공하여 어머님 편히 모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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