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캐나다

캐나다 빅토리아 아일랜드 - 평화로운 부차트 가든

doggya 2018. 6. 23. 06:03

오늘은 섬에 있는 유명한 가든에 가기로 했어요.

부챠드 가든인데 사람들의 엄청 많더군요.



처음에 들어서면 한 쪽에 설치해 놓은 물레방아가 보여요.

추운 날씨인데도 시원하게 보이더군요.



여기서 부터 가든인데 가든의 얼굴이라고 할까요?

줄을 지어서 그 앞에 앉아서 사진들 찍느라고 빌 틈이 없었는데 잠깐 시간이 나서 그냥 찍었어요.

그랬는데 괜찮게 나왔네요. ㅎㅎㅎ

이 가든이 지어진지는 100년이 넘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만든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어요.



입구에 있는 실내 식물들로 꾸며놓은 곳이에요.



인기가 높은 멧돼지지요.

코부분이 노랗지요?

그건 그 코를 문지르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로 사진 찍는 사람마다 코를 문질러서 그렇게 된 거 랍니다.

이것도 잠깐 짬을 내서 한장 ㅎㅎㅎ



들어가는 입구에요.

참 정리를 잘 해 놓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얼굴만한 베고니아 꽃이지요.

작은 건 많이 봤지만 큰 건 처음이라.... 



이것도 베고니아... 특이한 종류인 거 같았어요.



이 장미 어때요?

환상적인 색깔을 하고 있지 않나요?



장미 정원에는 여러가지의 꽃이 있었지만 위의 장미가 가장 눈에 띄었어요.



장미정원의 크기가 대단하더군요.

종류수도 굉장히 많고



시원하게 퍼져있는 잔디밭이 참 좋지요?

오른 쪽에 보이는 건물은 먹는 걸 파는 곳과 화장실이 있었어요.



모란이 아름다워서 모델이 되어달라고 부탁을 했지요.



많은 것이 인위적으로 됐지만 그런대로 조화를 이루어서 괜찮았어요.



여기는 일본 가든이에요.

어딜 가나 일본 가든은 꼭 있는 거 보면 우리나라는 왜 없나? 



푸른 색꽃이 무리지어 있으니 이상하네요.



그렇지만 한 송이 한 송이 보면 참 예뻐요.



일본 가든의 한 가운데 부분이에요.

우거진 숲을 보면 여기가 깊은 산속이란 생각이 들 정도 였어요.




잠깐 앉아서 다리도 쉬고 싸온 샌드위치도 먹고 할 요량으로 경치 좋은 곳을 골랐지요.

알고보니 여기서 부터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관광을 하는 곳이래요.

아마 밖에서 보는 가든은 또 다른 가 보지요?



멀리 있는 부분을 당겨 봤어요.

그런대로 평화롭게 보이네요.



일본정원의 대나무 숲 길이에요.

등을 달아 놔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더군요.



이건 클럽 하우스 입구에 있는 5각형(?) 분수에요.

분수라 하기에는 분수의 크기가 너무 작네요.ㅎㅎㅎ

그렇지만 그 모양이나 분위기가 아주 좋아서 모두들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정면에서 본 모습이에요. 괜찮지요?



바로 옆에 이런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이 생각하는 문이에요.



클럽 하우스 전경이에요.

여기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 먹었는데 어디나 다 같은 맛이더군요. ㅎㅎㅎ



마치 등을 달아 놓은 거 같지요?



꽃등을 달아 놓은 거 같이 참 예뻤어요. 



이런 걸 보고 어찌 카메라를 들이대지 않을 수 있겟어요.? ㅎㅎㅎ



이건 장미 숲을 가로 지르는 통로에요.



곰의 모양으로 이끼를 키우네요.

처음엔 깜짝 놀랐어요. ㅎㅎㅎ



이 광경을 부차드 가든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거지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면 이렇게 보여요.

참 아름답게 꾸며 놓았지요?



이건 근처에 있는 분수인데 처음에는 그냥 구경하러 서 있었어요.



그랬는데 분수의 모양이 바뀌는 게 재미있더군요.

그래서 비디오를 들이 댔지요.



어때요?



워낙이 넓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이런 잔디밭이 참 많았어요.

그런데 잔디밭이 모두 계획된 거라 그런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지 않나요?



돌아오는 길에 전망대에 올라 다시 한번 정원의 하이라이트를 찍어 봤지요.

그런데 입장료가 상당히 비싸더군요.

30불이던가?

그렇지만 모두가 하나하나 사람이 손이 안 거친 게 없는 거 같아서 그렇게 생각 안 하기로 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