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척 덥지요?
계곡을 찾아 시원한 물에 담을 담그고 마지막 여행기를 보시겠어요?
시내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멋있는 폭포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별로 였어요.
그냥 시원하게 밤 담글 수 있는 곳이었지요
거기서 다시 차를 돌려 바닷가로 나갔어요.
이 섬은 가다가 바닷가로 나가면 바로 산책길이에요.
그런 의미에서는 참 복 받은 사람 들이지요.
마침 학교 아이들이 소풍을 왔나 봐요.
이 바다는 그리 크진 않았지만 하이킹 코스가 옆에 있어서 두 가지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지요.
마침 물이 나간 후라서 여러가지가 물밖으로 노출되어 있었어요.
그중에도 미역이 엄청 많더군요.
이건 무슨 풀인지 알 수가 있어야지요?
이 바위에 붙은 풀들은 다 먹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었는데 여기서는 먹지 않고 구경만 해요.
그래서 무성하지요.
저 멀리 눈에 덮인 산이 미국의 워싱턴주에 있는 산이랍니다.
이름을 들었는데 잊어 먹었어요. ㅠㅠ
이 것이 파노라마로 해변의 모습을 찍은 건데 생각보다 작게 나왔네요.
바다를 뒤로 하고 하이킹 길에 올랐어요.
가만있자.~~~
이 꽃이 이름이 있을 텐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ㅎㅎㅎ
그래도 바다라서 그런지 시원한 느낌을 어쩔수 없나봐요.
물은 꽤 깊어 보이는데 사람도 배도 하나 없네요.
아 ~ 저 멀리 까만 점이 하나 보이는 데 낚시배같아요.
한번 당겨 볼까요?
정말 그렇네요.
저녁 반찬 거리를 낚고 있는 모양이에요.
이렇게 4박 5일의 여정을 끝내고 다시 페리를 타고 벤쿠버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지나다 마주 친 또 다른 페리인데 이건 작은 배 같아요.
또 하나 지나가는 배는 약간 큰가?
이렇게 해서 10일 동안의 캐나다 여정을 모두 끝냈어요.
그걸 기념하기 위해서 나무가 무성한 그 곳을 기억하게 해주는 컵을 하나 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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