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호인7님의 여행

개천절 조국파면, 대통령하야 촉구집회후 여진

doggya 2019. 10. 6. 18:17

 

                                    개천절 조국파면, 대통령하야 촉구집회후 여진

                                                                                                              Dr. Gold


  큰 지진이 나면 그 여파는 쉽게 가라 앉지 않는다.  그 여파는 며칠이고 여진을 낳기 마련이다.

개천절후 5일(土) 오후 시청 근처 친척 결혼에 참석한 후 걸어서 청와대까지 상황을 돌아보았다.


  대한문 앞에서는 해병대 전우들도 참석한 문재인, 조국 Out 집회가 몇백명 규모로 열렸다. 

덕수궁 동쪽 돌담길에는 박근혜대통령을 석방하라는 천막이 설치되어 있었다. 시청앞에도

흰 천막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  광화문 네거리 서남쪽 동화면세점 앞에도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세종문화회관 계단 아래에서는 한국과 일본 부모사이에서 태어난 아가씨와 청년이 한일 두나라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서 글자판을 메고, 허그하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현 정부가 들어서고, 한국사회에서나 국제관계에서 대립과 분렬을 조장하는 정책을 쓰면서,

현실에서 한국이 지배하고 있는 독도조차 해병대를 동원해서 방어훈련을 하고, 한일 두 나라가

곧 전쟁이라도 일으킬 것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한국이 결코 지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두 나라의 경제 규모는 9배 이상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군사와 장비규모도 큰 차이가 나고

있다.  알젠틴과 영국이 대서양의 작은 섬을 갖고 전쟁을 벌인 결과는 어찌 되었던가?  지금 한국이

남북이 대치된 상황에서 전쟁을 일으킬 상황인가?  실력대결은 가능한한 피할 일이다.

  다른 방법은 없는가?  <<월간조선>> 지난호 잡지에는 우리가 주목할 기사가 게재되었다.

과거 수백년간 영국의 식민지에서 독립한 아일랜드가 본국이었던 영국을 GDP에서 큰 차이로

앞질렀다는 것이다.  영국의 GDP가 4만여불인데 비하여 아일랜드는 7만불에 가까운 소득을 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인구가 460만명에 불과한 아일랜드라고 과소평가할 일이 아니다. 

  현재 일본은 G3에 육박하는 막대한 국력을 갖고 았다. 또한 현재 무역량이 정체되더라도, 그동안

해외에 투자한 자산에서 들어오는 수익이 그 이상으로 막대하다고 한다.  이러한 일본을 상대로 전쟁을

야기해서 파멸의 길을 자초하기 보다는, 한국도 열심히 일할 분위기를 만들어서 경제로 상대국을 압도할

방도를 찾아야 할 것이다.


  각설하고, 경복궁 영추문을 지나서, 효자동 청와대 입구로 갔다. 입구에는  서쪽으로 경찰기동대

건물 같은 것이 몇층으로 크게 지어져 있었다.  그런데 길 앞에는 한기총의 전광훈목사 등 기독교

단체에서 3일부터 9일간을 기약하고, 길에 은박한 스폰지를 깔고 앉아서, 수백명이 농성하고 있었다.

길 서쪽에는 <<김문수TV>> 천막안에서 몇명이 대담하는 것이 농성장 앞 트럭에 설치된 화면으로

생중계되고 있었다.  김문수단식 40여일째라는 글자가 써 있었다.약 3시경이 되자,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조국 수호 단체들이 모이기 시작하였다고, 그 세력과 대치하려고, 그리로 이동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대통령이 여러 위법한 사실에 연루된 사람을 법무장관에 임명해서 국민들을 양분시키고, 분쟁과

대립으로 이끄는 사태가 한심하였다. 직장에 나가는 사람들도 각별히 시간을 만들어 청와대에

진정하고자 몇 시간씩 집회에 나오고 있었다. 과거 문재인씨는 대통령이 되었을 때, 만일 시위대가

청와대 앞에 집결하면, 그는 문을 열고 나와서 면담하고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지금 청와대에서는 개천절 시위에 대해서 언급을 회피하는 사정은 무슨 이유일가?

 

  개천절 시위에 민주당에서는 전목사를 '내란  선동죄'로 법원에 고소하였다. 그는 지금까지 80회

고소를 당하였으나  무죄판결이 났다고 한다. 이런 집회를 치루는 데는 20억~40억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이것은 약 5,000명 그의 교회 신도들이 헌금한 것으로 충당한다고 한다.  애국헌금이라는

별도 헌금도 걷고 있다. 나치시대의 저항하던 목사 본 회퍼는 "우리는 미친자에게 운전대를 맡길 수 없다"

고 투쟁하다가 처형 당하였다고 한다.  문정권이 들어서면서 한미동맹 와해, 경제실정, 안보 위기 등으로

자유 한국이 무너지고 전체주의의 길로 가고 있어서, 그러한 심정을 갖고 투쟁하고 있다고 한다.

(  <<조선일보>> A27쪽, 2019년 10월 7일자, 최보식기자 대담 )

 

  국민들의 힘을 한데 결집해서 국제경쟁력을 길러도 감축되는 수출량을 극복하기 어려운 시점에,

국가의 지도자를 잘 못 만나서 고생하고, 시간을 낭비하는 사태는 조속히 해결될 수록 국가의 장래가

밝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