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호인7님의 여행

개천절 조국사퇴, 문씨하야 촉구집회

doggya 2019. 10. 6. 18:14

 

                                  개천절 조국사퇴, 문씨하야 촉구집회

                                                                                                    Dr. Gold


태풍이 온다고 하여 시위참가인원이 적어질가 걱정되었다.  그러나 정오경부터 날씨는

맑아지기 시작하였다.  집의 식구는 약 십여명과 연락하여 광화문으로 나갔다.  군중이 많은

상황에서 서로 만나기는 어려울 것이라 하였다.  종각에 전철에서 내리자 1번 출구는 복잡하니

2번출구로 나갈 것을 인도하는 방송이 나왔다. 

  1시경 종로네거리부터 광화문 비각까지 거리에 군중들이 태극기와 피켙을 들고 가득

행진하였다.  비각 가까이에서 가족을 만날수 있나 닥아가 보았으나,  비각 약 20여미터를 앞두고는

전진할 수가 없었다.  시민들은 '문재인하야' '조국사퇴',  '종북척결' 등을 내걸고, 구호를 연호하였다.

 지방에서 상경한 사람들도 많았고, 조국 등의 끝없는 변명과 거짓에 분노를 풀려고 박대통령 하야

집회보다 훨씬 많은 시위자가 운집하였다.

되돌아서 나와 교보문고 동쪽 나무계단에서 좀 쉬었다. 안 사람과 통화를 시도하였으나, 연결되지

않아서 뮨자만 보냈다.


  나중에는 교보문고 안에 들어가 책을 좀 보았다.

7시경에 밖에 나오니 군증들이 대오가 흩어졌다.  세종문화회관 돌계단에서는 자유한국당대표 등이 

집회를 열었었다. 광화문 문루 가까운 서쪽길에는 우리공화당 버스가 세워져 있었다. 광화문 문루

곁에까지 갔다. 

 

기독교단체와 경기도민 등이 청와대쪽으로 진출하였다고 하였다.  광화문 문루 앞에는 20미터 가깝게

무대가 가설되었으나, 불이 꺼져 있었다.  사람들에게 물으니, 이상한 대학생 단체에서 김제동 등을

동원해서 광화문 문루앞 가설무대애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군증들이 그것을 금지시켜서 

무대공연을 못하게 하였다고 하였다.  시위를 방해하려고 잔머리를 쓴 모양이었다. 

  남대문부터 광화문 문루까지 12차선에 사람들이 가득 찼고, 광화문 네거리에서 종로와 을지로

쪽으로도 사람들이 가득 메워서 약 300만 국민이 오늘 시위에 나섰다고 한다.  어두워졌어도 많은

사람들이 세종로 길을 서성이고 았었다.  광화문역에서 전철을 타고 귀가하였다.

  청와대 앞에는 기독교단체 등이 자리를 펴고, 새벽까지 연좌 농성하였다. 식사가 부족해서 500명분의

김밥을 전달하고도 모자랐다는 얘기가 있었다.

  신폐가 구폐보다 몇배가 되었으니 폐단을 시정하는 조치가 조속히 실현되어야 하겠다.  

누구가 누구를 개혁하려는가?  그동안 인사 가운데 검찰총장 하나 제대로 임명한 것이 잘 되었는데

그것조차 '살아 있는 권력도 철저히 수사하라' 던 자기 말을 거두어 들이고, 일을 못하게 흔들고 있다.

쓸데없는 구실로 정권을 연명하며 재정을 거덜내지 말고, 용퇴하여야 하겠다.  이승만대통령도 시위가

일주일 넘기전에 '국민이 원한다면 하야하겠다' 고 깨끗이 물러나지 않았던가?

  국민들은 사회주의가 필요 없다.  쓸데 없는 이념국가를 만들려 하지 말고, 국민이 편하게 도움이

되는 정치가, 발전하는 사회를 조성하지 않겠는가? 협조가 전혀 되지 않는 북한을 따르려는 사람들은

북한으로 가라!

  오늘 우리의 주장을 힘껏 표명한 동문들의 시위를 응원합니다. 우리들의 주장이 관철되고, 모든 부정과

부패를 발본색원하여, 교활한 정상배와 사기단이 정계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