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호인7님의 여행

한글날 광화문 문씨하야, 조국파면 촉구집회

doggya 2019. 10. 22. 11:27

 

                           한글날 광화문 문씨하야, 조국파면 촉구집회

                                                                                                             Dr. Gold


  한글날 정오 전부터 광화문중심으로 문재인하야와 조국법무장관 파면을 외치는 집회에 국민들이

자진해서 모이기 시작하였다.  오늘은 전광훈목사를 중심한 기독교, 불교 등 종교계가 주체가 되어

자유한국당 등 정당들은 여기에 참가만 하는 형식이었다.

  3분씩 제한되었다는 목사들의 설교가 길어지면서 청중들이 좀 지루하기도 하였지만, 자발적으로 모인

군중들이 세종문화회관 앞에 가설된 무대를 중심으로 질서 있게 앉아서 강연을 경청하였다. 주최측에서는

오늘 모인 대중을 약 200만명으로 추산하기도 하였다. 강연회가 끝난후 군중들은 효자동쪽 청와대를

향해서 행진하였다. 개천절 이후 청와대의 대처가 미온적이면서 더욱 성난 군중들은 조국을 처형하라는 등,

험악한 구호를 프랑카드 등에 썼다. 행진 때 확성기를 통해서 나오는 노래도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등 더욱 호전적인 노래로 바뀌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집회인들은 폭력적인 수단을

강구하지는 않았다. 

  개천절에 동문들이 다수 참가하고 교보문고 등에서 만난 사실을 안후, 필자는 동문들과 전화로 연락해

보았다. 청진동 지하상가 한식집 수하동에서 송동문이 점심을 제공한다는 소식에 거기에서 3명 동문을

만나서 식사하였다. 그후 교보빌딩 서북쪽 코너 첫 기둥에서 만나서 강연의 진행을 지켜보았다.  강연이

끝난후 경기고 56회 선배가 제작하였다는 한, 미 국기가 새겨진 경기고 깃발을 들고 광화문 문루쪽으로 행진

하였다.  저녁 6시 반경 동쪽 동십자각 남쪽에 있는 산촌이라는 작은 식당에서 저녁과 반주를 하였다.

  오늘 참가하였던 종교인 단체도, 나중에는 청와대에 근무하는 경찰도 식당에서 식사하였다.

 

  얘기하던중 윤사장은 바둑에서도 패착으로 둔 몇점을 끝까지 살리려고 버티면, 大馬가 죽거나, 종국에는

게임을 지고 만다고 하였다.  문씨는 양심도 없이 가족들의 많은 불법에 연루된 조국을 수호하려다가

정권까지 실각하는 바보짓을 조속히 중지해야 할 것이다.  요새 윤검찰총장을 압박하려고 서초동에서

벌이는 여권의 집회는 경찰의 가족이나, 노조, 전교조 등, 여당에 붙어 이익을 얻는 소수집단으로 관제

데모의 한계가 뚜렷하다고 한다.  저녁은 윤사장이 희사하였다.  점심때 희사한 송동문과 저녁을 제공한

윤사장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집회때 동문들은 청진동 지하상가 수하동 식당과 교보문고 서북쪽 첫째 기둥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오늘은 동문 8명정도가 상봉하였다.  앞으로 함께 만나서 행동을 같이 하기로 하였다. 

  검찰이 부산에서 소환한 조국동생 조권에 대한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되었다고 한다.  조국의 부인

정경심은 계속 건강상 이유를 들어서 검찰의 신문을 회피하는 자세이다.  집권자들은 끝까지 법질서를

농락하여 국민의 분노를 키우고 정권의 최후를 자초할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