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 호텔방에 들어가자 마자 나온 소리였어요.
천장이 높고 완전히 궁궐에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나중에 왕이 살던 곳에 가봐도 이런 곳은 없더군요.
운이 좋았나봐요.
이틀동안 왕이 된 느낌을 가져 보기로 했어요. ㅎㅎㅎ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도 이게 어디 였는지 생각이 나질 않네요.
다들 너무나 비슷비슷해서요. ㅎㅎㅎ
우선 저녁을 먹으러 가는 김에 시장을 지나갔지요.
그리고 이 곳은 역사가 깊은 곳이에요.
처음엔 기독교 교회로 쓰여지다 이슬람 사원으로 쓰였던 곳이지요.
그리고 이곳은 땅속을 깊이 들어가 있는데 그것은 온도가 높은 이곳의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비가 올 거 같아서 그런지 거리에 사람들이 없네요.
앞에 보이는 저 건물이 시장이에요.
그러니까 옛날부터 지붕이 있는 곳에 장을 세웠던 거지요.
아마 더위때문에 그랬던 거 같아요.
드디어 비가 쏟아지네요.
소나기가 어찌나 거세던지 근처에서 비를 피하기로 했는데 바로 이 미나렛 앞이지 뭐에요
그래서 구경 실컷 했지요.
어스름 노을에 불이 들어온 미나렛은 환상적이라고 할까요?
아주 환상적이지요?
아련한 느낌이 드네요.
이 것은 나중에 식당에 갔을 때 식당 옥상에서 바라 본 전경이에요.
높은 건물이 없는 관계로 너무나 잘 보이네요
거기서 먹은 샐러드에요. 맛이 좀 단 것이 흠이랄까 괜찮았어요
이것은 물 디스펜서인데 날이 더워도 시원한 물을 먹을 수 있다네요.
아마도 머리 꼭지에 달린 부분이 그런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해요
Samanid Mausoleum 즉 사마니드 묘지인데 석학이었다고 해요.
그 내부는 이렇게 심플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그 사람에 관한 책을 팔고 있었어요. 모르는 글이라서 사고 싶어도 그림의 떡이지요. ㅠㅠ
천장의 모습을 한번 담아 봤어요.
다시 한번 밖으로 나아 건축물이 독특해 담아 봤지요.
각층마다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을 들었지만 소귀에 경 읽기 ㅎㅎㅎ
이 곳은 건축 양식이 득특한 마드라사 즉 학교에요.
원래는 들어갈 수 있는데 이날 따라 내부 수리중이라 못 들어갔어요.
돌로 지은 다른 마드라사하고 다른 점은 모두가 나무로 지었다는 거였어요
그 정교함에 다시 한번 놀랐지요.
그리고 그 앞에서는 이렇게 접시를 장식해 팔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걸 손으로 두둘겨서 만드는 거였어요.
참 재주가 좋대요.
그런데 이 마드라사 기둥이 20개 인데 사람들은 40개라고 한대요. 왜 일까요?
바로 앞에 있는 물에 비친 20개를 합쳐서 그런 거에요. ㅎㅎㅎ
이 곳은 날이 더워서 그런지 식당들의 탁자들이 모두 이렇게 다 밖으로 나와있어요.
Ark citadel 성곽이지요. 안타깝게도 개방을 하진 않았어요.
그래서 겉에서만 보기로
둘러본 성의 모습이지요
성의 모습이 독특하지요.
배가 불뚝 나온 배불뚝이 성 ㅎㅎㅎ
그런데 제일 끝은 돌로 되어 있지요?
옛날에는 성을 짓다가 저런 부분이 나오면 그걸 그냥 두고 그 옆으로 지어 나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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