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몽은 어떻게 해석하나?

 

태몽이란 앞으로 태어날 아기에 대한 꿈으로, 그 아기를 잉태하기 전후에 꾸는 꿈이다.

드물기는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단지 혼담만이 오간 상태에서 꾸기도 한다. 아기의 부모나 조부모,
때로는 형제자매나 가까운 친구나 이웃이 꿀 수도 있다.

 

태몽을 꾸게 되는 동기는

 

첫째, 아기를 바라거나 앞으로 태어날 아기의 운명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두번째는 임산부를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의 잠재의식이 아이의 장래성을 알게 되어 친구나 부모,ㅡ 친지, 이웃람들이 태몽을 꾸게 되는 경우도 있다.
셋째, 아기를 전혀 바라지 않았거나 잉태한 것을 몰랐더라도 우리의 잠재의식이 이것을 예지해
내기도 한다.

 

태몽은 태아의 성별이나 성격, 수명, 장차 어떤 신분과 직업을 가질 것인가하는 등, 사람의 일생에서 어떤 두드러진 발자취를 예지해 낸다.

또 태몽은 아니지만, 어떤 목적물을 찾거나 목적지로 가기 위해 이리저리 헤매는 꿈은 아직 임신하기까지는 멀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태몽은 일반 꿈하고 어떻게 구분할까?

 

첫째, 태몽은 선명하게 기억되고 신비스러운 표현으로 가득차 있다. 또한 임신 초기나 출산 직전에 꾸는이런 꿈은 십중팔구는 태몽이다.

두번째는 동물, 식물, 광물, 가공품등이 두드러지게 인식이 된다. 

 

평소 꿈을 꾸지 않던 사람이 아기를 잉태하기 전이나 잉태한 후에 꾸는  꿈도 태몽일 가능성이 많다.
또 꿈의 내용이 가까운 시일안에 체험되지 않을때도 태몽일 가능성이 많다.
혹은 직접적인 예언이나 뚜렷한 태아 표상이 엾이 자기 행동으로 그치는 꿈도 태몽일 수 있다.

 

앞으로 계속해서 꿈의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