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한국 70

경주 양동마을 - 생전 처음 본 아름다움, 연꽃

옛날 고향의 정취가 듬뿍 담긴 지난 번에 함께 보셨던 고택 초가집과 기와집들 보다도 사실 제 마음을 더 사로잡은 게 있었어요. 마을에 들어서자 마자 눈에 띄던 연이 빽백한 연못이었어요. 생전 처음 보는 풍경이었지요. 물론 한국에 계시는 분들께서는 익히 많이 보아 온 광경이겟지만, 저에게는 경..

경주 양동마을 -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초가집과 고택들

전에 한국에 갔을 때 경주에 갈 일이 있었어요. 사람들로 붐비는 고적지 보다는 하회마을보다 크고 더 조용한 한옥마을이라는 양동마을에를 다녀 왔었지요. 그런데, 이 마을이 2010년 7월 31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하네요. 그 동안 이래저래 정리하지 못 했던 사진을 정리했기에 저처럼 ..

동서남북으로 누비며 역사 찾아 병산서원, 표충비, 성주사로

지난 번에 보여 드렸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인 주산지 민박집에서 만난 어떤 분이 돌아가는 길은 동해안으로 빠지지 말고 안동쪽으로 나가면서 병산서원을 꼭 둘러 보라고 다짐을 하시더군요. 너무나 경치가 좋고 평화로운 곳이라고. 안동하면 화회탈은 알아도 병산서원 ~~ 그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