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에 반해서... 도서관에 가서 커피 마시다 본 하늘에 반해서 무작정 길을 나서다. 집까지 부지런히 가면 40분 거리. 볕 속을 걸어? 버스를 탈까? 느릿느릿 걷자, 요즘 운동 부족이야, 팔 흔들면서 어깨 통증 풀고 공원에 가서 바람도 쐬고 점심은 호떡이나 핫도그로 때우자. 호떡이 구워지기를 기다리면 어묵 한 개를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0.10.09
답싸리... 어릴 적 집집마다 마당에 심었던 답싸리. 그때는 이렇게 예쁜 줄 몰랐어요. 아들 학교 데려다 주려다 발견하고.... 내편이와 한참동안 추억에 잠겼더랬죠. 함께 공유할 추억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하다고 하면서 말예요. 씨를 받아뒀다가 내년에 심어 보려구요. 어때요? 조이님도 답싸리를 아시나요?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