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캣쳐 자, 이제 옆방에 조촐하게 음료수와 쿠키, 포도주와 치즈가 준비됐고, 방송국에서는 이미 다녀갔고 또 잡지사와의 인터뷰도 끝났으니, 이젠 손님맞을 차례만 남았다. 숨을 고를 사이도 없이 화랑의 문을 열자마자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전시장으로 몰려 들어오기 시작했고, 전시장은.. 조이의 글들/수필 200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