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doggya 2008. 10. 2. 06:43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세상은 더욱 넓어 보입니다
세상은 아름답게 보입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면
세상은 나를 가두고
세상을 닫아버립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으로 향하면
세상은 내게로 다가와
나를 열고 넓게 펼쳐 집니다

내가 있으면 세상이 있고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으므로
분명 세상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입니다

만일 지구가 폭발해서 완전히
뒤집어 진다면 이 모든 땅들과
저 화려한 건물의 주인은 없습니다
그 때는 주인이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단순히 자기 땅도 아닌데,
마치 땅 뺏기 놀이처럼 금을 그으며
자기 땅이라고 우기며 자기 위안을 삼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건 우리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우리의 몸속에
영혼이 숨쉬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우리는 지금 누구를 만나고 있나요?

나보다 더 강한 사람에게
나보다 더 나은 사람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나요?

나보다 약한,
나보다 보잘것 없는,
나보다 가진 게 없는,
나보다 더 배운 게 없는,
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진정한 마음으로 그들을
대했으면 좋겠습니다. ,

표면적인 조건으로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으로 만나고 마음으로 사귀고
보이지 않는 부분을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꽃을 안다는 것은
아름다움을 안다는 것이죠
꽃은 저마다의 향기가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 진한
향을 맡을 수 있고,
좋은 향기는 오래도록 멀리 갑니다

사람의 향기도 꽃과 마찬가지예요.
사람도 백리향, 천리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냥 몸에 뿌린 향수에서
나오는 향기가 아닙니다
사람이 내는 가장 좋은 향기는
말에서 풍겨 나옵니다

마음이 담긴 따뜻한 말,
사랑이 가득 담긴 언어는
그 향기가 멀리멀리 갈 뿐 아니라
그 풍김이 오래오래 갑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풍기는
인격의 향기는 바람이 없어도
상대에게 전달 되지요
향기속에서 닮아온글


붉게 물드는 낙엽의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