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이 움직인 가족여행을 마치고...
큰오라버니는 아침 일찍 엄마, 아버지랑 떠나고 우리는 오후 3시에 강원도로 출발~
강원도에 들어서니 비가 후두두둑 내리네요.
언제부턴가 환한 드러남보다 이런 풍경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평창휴게소에서 본 목공예품.
히히히히히~
여기서 도란 도란 얘기 나누면 식사 할까요?
여김 독서 삼매경, 아니 편지 쓰기가 어울릴 거 같지요?
여기서는 차 한잔 어때요?
눈망울이 큰 암소가 긴 혀를 이리저리 놀리며 여물을.........
한화콘도에서 바라 본 설악산.
걍~ 오르고 싶었지만...
경포대 앞 바다. 저 바위섬은 올 때마다 찍게 되네요.ㅋㅋ
손님은 없구, 날은 차고....ㅠ.ㅠ
까마귀 [오] 그래서 대나무 줄기가 새까맣다는...
저 난간에 엉덩이가 저려 올 때까지 앉아서.....
배롱나무..난 누드나무, 나체 나무..ㅋㅋㅋ
아이 부끄러워라!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600살인데..."
"헉!!!"
"조이님, 굴뚝 받으세요. 추우니까 꼭 끌어 안으삼?"
"헉~ 떨어졌다." 그대로 굳어 버린 조카.ㅋㅋ
"오천원짜리 꺼내세요."
화폐 도안이 되었다는....
가을의 아름다움.
사진이 20장 밖에 안 올라가니까....
차 타고 수박 겉핥기로 휘리릭 다녀 온 여행입니다.
된다면 며칠 걸으면서 지겨울 때까지 보고 싶은데....
그런 여행을 언제나 해 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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