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라는 나무와 오해라는 잡초
이해의 나무에는 사랑의 열매가 열리고,
오해의 잡초에는 증오의 가시가 돋는다.
이해는, 내면적인 안목에 의존해서
대상을 바라볼 때 숙성되고
오해는, 외면적인 안목에 의존해서
대상을 바라볼 때 발아된다.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외형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는 성향이 짙을수록
오해의 소지도 많아진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지나치게 외형적 안목을 중시하게 되면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의
내면적 가치를 소홀히하게 된다.
진정한 사랑은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
마음밖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내면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아름답게 해석될 수 있는 것이다.
걸레의 경우를 생각해 보라.
비천하기 그지없지만.
내면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숭고하기 그지없다.
걸레는 다른 사물에 묻어 있는
더러움을 닦아내기 위해
자신의 살을 헐어야 한다.
이해란 그대 자신이
걸레가 되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좋은글중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세월의 흐름을 알 수가 있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볼 수도 있지요.
우리의 육체와
또 우리네 정신 건강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존재하기에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게 아닌지요.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우리의 마음 때문입니다.
우리네 마음이란 참 오묘하여서
빈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한 없이 아름답고 또 따뜻하지요.
정말 살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거든요.
마음 가득히 욕심으로 미움으로
또 시기와 질투심으로 가득 채우고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험하고 삭막하여
우리를 힘들고 지치게 할 뿐이지요.
앞으로 몇 번이고 만날 수 있다면
범속해지기 쉽지만,
이것이 처음이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할 때
아무렇게나 스치고 지나칠 수 없다.
기회란 늘 있는 것이 아니다.
한번 놓치면 다시 돌이키기 어렵다.
행복이란 작은 나무에 기쁨을 실어담는 하룻길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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