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에도 리듬이 있어야 한다
숨은 한 번 들이키면
반드시 한 번은 내쉬어야 한다.
제아무리 욕심 많은 사람이라도,
숨을 두 번 들이쉬고 한 번 내쉬며 살 수는 없다.
어느 누구도 들이킨 만큼은 내쉬어야 한다.
숨은 재산처럼 모아서 쌓아둘 수가 없다.
들이킨 숨을 모으기 위해서
내쉬는 숨을 참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숨을 지키는 일은 단지 숨을 내쉬는 일이다.
한꺼번에 헐떡이며 숨을 들이키면
들이킨 만큼 내쉬지 않으면 안 된다.
살아가는 일도 숨쉬는 일처럼 리듬이 있어야 한다.
리듬이 들어왔다가 나가고, 나왔다가 들어가는 일이다.
오르고 내리는 일이며, 내리고 오르는 일이다.
사람들은 무엇이든 들이기는
좋아하면서도 내보내는 일은 싫어한다.
어느 자리든 올라가는 일은 좋아하면서도
내려오는 일은 두려워한다.
그러나 잘사는 사람은 내보내기에 즐겨하는 사람이다.
진정으로 오를 줄 아는 사람은
내려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생각에도 리듬이 있어야 한다.
강과 약, 높고 낮음, 크고 작음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파도와 같은 리듬이 있어야 한다.
생각은 어느 순간 산더미처럼 솟구쳤다가는
호수처럼 잔잔해지는 파도의 얼굴이어야 한다.
아니, 때로는 태풍처럼 강하게 몰아치다
가끔은 아지랑이처럼 속삭일 줄 아는
파도의 모습이어야 한다.
어디에도 머물지 않는 바람의 모습이어야 한다.
-노희석의 '행복한 삶을 위한 77가지 생각' 중에서-
우리의 일상은 늘 이렇게 짧게 때론 순간적으로
사라지고 가버리는 경우가 많은것을 느낍니다.
조금만 있다가 아니 나중에 하자 하는 생각이
이미 머리속에 갖혀 있을땐 늦어버리는 것들..
좀더 서둘러 볼것을 일찍 다가가 볼것을 하면서
후회속에 또 하루의 시간을 보낸적도 많지요
내일은 어제보다 좀더 실속있고 후회없는 시간들을
보낼것이라고 다짐하지만 맘처럼 쉽게 이루지
못하는것이 바로 삶이 아닐까 싶네요
겨울과 봄사이에 다시 움추려진 어깨가 조금은
자신들의 마음에 조바심을 만들게 하기도 하지만
지금 이시간 다시한번 도전해 보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좀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생의
설계에 도달하지 않을까 싶네요
조금은 포근해지는 날씨네요.
감기조심하시고 하룻길에 행복과 미소만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포근한 햇님과 따스한 하루를 전해드리고픈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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