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행복님의 삶

사는 이야기 ,,,시어머님 뵈려 가다

doggya 2009. 3. 8. 22:56

 

을  시샘하듯  한며칠전 부터  꽃샘 추위인가 싶더니  어느새 봄은 가까이 저만치 손짓하고   있다  농가에도  ,,,상춘객들은 산으로들로  봅기운을 느낄 즈음  ,우리는 농번기 준비 를 해야  한다 

평상시보다  느닷없이  어제 저녁 그가  일찍자자고 자꾸만  채근되기 시작한다 

 

왜  ~~?내일  어머님께 가서 일 도와 드리게  ,,,무슨일 할건데  ,,이것저것  ..

혼자 가면 안돼  ~~~@@@이말은 입안에서만 맴돌았지 난 결코 내뱉을수 없ㄴ느걸 잘안다

 

80이넘은 노모와  아들둘이서  일하기는  일의 능률이안오를것 뻔한 일  ,무거운 것 하나도 운반 못하시는  어머님  우리  농촌생활의  현 재거주하는 우리어머님들의 형편을 잘알기에

농사짓는 분들은 모두  거의 대부분  70이넘으신  어르신들  난 모질지도 독하지도 못한내자신을  잘안다 

 

 

이른 아침  6시  자명종시계와  휴일의 늦잠도 반납하고 그의 폰과  알람과 내폰알람을 6시에  맞추고  아침 6시  알람소리에  단한번의 소리에 모든 알람을 단 번에 다정지시켜버리고

그래도 일어나지 못한다  .그가  독촉한다  얼른 일어나  ~~잠이와 눈비비고 .1분만 자자 ..

아니  2분만  ~~아니  5분만  더자고 일어날께  ~~잠이와 미치겠단 말이야  ..

일찍가야  일하지 ,우리님 한끼라도  굶으면 클나는 우리님  난 더이상 침실에 누워 있을수 없음을 안다  ,단한번도 그를 거역할수 없기에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작업복을 챙기고

이것저것  챙기는 우리님  마누라 눈치채지 않게 생필품 가득 챙겨 넣는다

모르는채 눈간고 ,그런것이 무엇이 중요해  ,가면서 반찬꺼리 사가야지   .가면 무엇을 드시는지 먹거리가 없을 텐데  ..걱정 하면서  삼천포  항  도착  

 

 

시장가자  난그때까지 잠이 와서 미쳐  ~~졸고  있었다

 

나 졸려  ~~잠잘거야  ~~자기가 알아서 사와요  ..알았엉  

멍게   생선회 ..그리고 올해는 처음 벅어보는 생멸치 그리고  생고기를 가득 사왔었다

마누라는 심술를 부린다 또  생선을 손질해달라고 해서 가져 오지  ,,내장도 빼지 않은 채가져   왔다고  ~~그려다가 난 투정이 필요없고통하지 않은 것을 알기에 혼자 곧장 다

체념 시가에 도착하니 역시 먹거리가 없다 

안따갑고  가슴이   서늘하다 우리의  어머님들  

무엇을 드실까   ???

 

점심 식사하기 위해서 밥을  앉혀  놓고  ,밭에갓서 고사리 파서

이식 이라고 말하면 이상하냠 아뭍든 옮겨 심기 뿌리 파서

고사리  특수 작물이고 고소득이 나  어머님은 그다지탐닥하게 여기시지  않으신다 

 사사진은 삼천포 항구 입니다 ,반찬 거리  사려  들어가면서 ,

ㅏㅁ

마늘  농사짓기 힘들지만  평생을 천직으로 ㅏㅁ고 무겁고 운반도 힘들고 하지만

익숙한  힘들어도  습관에  이미 길들여져  연세가  80이넘었어도

미련을 못버린다   그련데 작년에  과감한  도전 

마늘 한 밭  한논을 고사리 대체  작물을 바꾸었으니 과연 얼마 나 소득이 보장될지 

하지만 아직가지 반이상는  마늘을 포기못하신다 

그런어른을 우리는 설득시킬수 없다  ,아무리 인권비가 비싸도   우리 시어머니은 마늘을

사랑하신다 당신의  터전이고   생명줄이니  ,,그래서 늘  무시할수가 없다 

도와주지 안하면 아무련 일도  노모는 할수 없다 

남은 쪽 반 자락은  비닐을 씌우고   ,걷고  비료도 뿌리고 ..거름도 뿌리고 밭 한떼기르,ㄹ

괭이  쇠스량 가지고  이랑을  만들고  데비고  (경상도 발음 )알아 먹기 ,,ㅋㅋ

백지장도  맛들면 낫다고  어머님과  그와 난  작업을 끝내고  에공 에공 힘들어

 

 

 우리  어머님네 마늘밭 

 

모든 작업을 마무리 하고  비닐 도  다씌워주고  하우스도  정리해주고  

늦은 점심  식사를 준비  ,텃밭에   시금치와 상추를  다듬어서  무치고

생멸치를 찌게  하고  초고추장  쌈잠을 만들고  혼자서 부산을 떤다

생선을 굽고  쪽파를  다듬어서 겉절이하고 시골  무공해 반찬 시골 밥상이 한상 가득하다

생선회와 멍게도  신선다도  뛰어나 아주 맛이 있ㅇ었다

늘  이웃  어르신이  우리시어머님 도와주셔서 모셔와서  드시게 하시니 흐뭇해 하신다

다말수 적은 우리님   시금치가 달다,상추가 연하다고 한다

해풍에  자란 시금치니 그렇지 당연하잖아  아는 사실이잖아  정말 상추도 연했다

이웃 어르신이 너내들 잘하지만 그래도  자주자주 ?아 뵙고 죽어서 울지 말고 

한번이라도 자주  ?아 뵈어  ,,그리고  애비도 처갓집 어머님 자주 ?아 뵙고 아무도 안계시는데  또한 번  효를 우리에게 주입시킨다  ,두어르신이  고맙다  너네들 덕택에

너스레 뜨는것처럼  생ㅅㅣㄴ상 처럼 잘 먹었네하고 밥 한공기를 거뜬하게 다드신다

생선회 도 멍게도  찌께도 구운것도 싱싱하다면서 맛있게  드셔주셨다 

우리내외도  마음이  뿌듯했었다 

지금은  온전신이 다아프다  ,괭이질   소스량질 했더니 마음만은 ㄱ뿌듯ㅎ다

우리내외는 점심을 과식을 했는지 ,목욕탕 다녀오고

저녁식사는  떡 라면으로  대신 했었다

지금은 온전신이  몸뚱아리가  다아프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풍요롭다

 

시가에  일도와 주고  와서  ~~

ㄷ2009년  3...8일   일  요일      오후  9.55분

늘  

2009년  3...8일   일  요일      마이   모바일  직찍

 

ii행복e

불펌금지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내 몫만큼 살았습니다

바람불면 흔들리고 비가 오면 젖은 채로
이별 없고 눈물 없는 그런 세상 없겠지만은

그래도 사랑하고 웃으며 살고 싶은
고지식한 내 인생 상도 벌도 주지 마오

기쁘며 기쁜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뿌린 만큼 살으렵니다

가진 만큼 아는 만큼 배운 대로 들은 대로
가난 없고 그늘 없는 그런 세상 없겠지만은

그래도 사랑하고 웃으며 살고 싶은
고지식한 내 인생 상도 벌도 주지 마오

그래도 사랑하고 웃으며 살고 싶은
고지식한 내 인생 상도 벌도 주지 마오


x-text/html; charset=iso-8859-1" autostart="true" volume="0" loop="-1">

출처 :ユcЙ없으면난또혼スr겄l죠_ 원문보기 글쓴이 : ii행복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