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오미자 .
햇살이 이 야생오미자 딴다고 산속을 헤메였어요...
이제 제법색이 나왔어요..
한참을 오미자를 딴다고 돌아다녔더니
배도 고프고 목도 마르공 ㅠㅠ
그런데 햇살이가 누구지요?
산골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산골아이였었죠 ㅎㅎ
먹을거리를 찾아야죠 ~ㅎㅎ
개암을 딱 깨물어면 이렇게 고소한 속살이 꽉 차있더군요
나무 밑둥을 밥상삼아 햇살이가 개암을 준비했어요 ^^
고소한 속살이 꼭 ,,,호두맛 같기도 하고...생밤 같기도 하고,,,아무턴 고소하고 깨무는 재미도 있더군요 ㅎㅎ
숲속에는 햇살이의 간식이 널려 있더군요 ㅋㅋㅋ
간단하게 개암으로 뱃속도 달랬공..이젠 야생화에 눈길을 ~~ ㅎㅎ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야생화 ^^
아직도 햇살이의 간식이 남아 있었네요..맛있는 산딸기 ^^
산속에 도토리는 이런 모습을 하고 있었죠 ^^
5살된 지인의 손자(도현)를 데리고 계곡으로 나왔어요.
이 물고기는 계곡에서 낙시와 물놀이를 즐기던
아저씨들께서 주신거예요..
도현이녀석 겁도 없이 덜컥 물고기를 잡네요 ㅎㅎ
양동이에는 물고기가 가득 ...그 사이에 양동이에 달라붙은 다슬기가 있더군요.
사실 도현이 데리고 계곡에가서 다슬기 잡아서 사진찍으려고 했거든요.
물속에 손을 넣지 않고 쉽게 해결이 되었어요..
아저씨들이 햇살이 마음데로 가지고 놀아라고 하셨거든요 ㅎㅎㅎ
그래서 다슬기 사진도 찍고...양동이에 담긴 물고기도 찍었는데
물빛에 비쳐서 사진이 제대로 안 나왔어요 ㅠㅠ
계곡옆에는 예쁜고추잠자리가 있더군요 ^^
햇살이는 이 잠자리도 예쁜잠자리라고 불러요 ^^
지인이 사시는 마을앞 도로변에 있는 정자나무에요.
사진속에 저분도 가족들과 계곡으로 놀러 오신 분이죠..
계곡옆에는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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