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스키-코르사코프가 1888년에 완성한 세헤라자데는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재색을 겸비한 왕비다.
첫날밤을 보낸 후 계속 왕비를 죽여온 폭군 샤리알 왕의 새 왕비가 된 그녀는
1001일 동안 매일 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 주어 죽음을 면하고 왕의 영원한 배필이 되었다.
곡은 위엄있고 당당한 관현악에 의한 샤리알 왕의 주제와 사랑스럽고 상냥한 독주 바이올린에 의한 세헤라자데의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 곡의 도입 부마다 나오는 세헤라자데의 주제는 그녀의 이야기의 시작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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