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유럽 여행을 다녀온다고 엄포하는 작은 아들 녀석
돈이 없는게 아니고 시간이 없다는 녀석 ,입사하기 직전
부모는 기어히 자식에게 굴복 ,,간다는 것에는 방법이 없어
신용카드로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드디어 디데이 6.29일 부터 ..7월 15일 (15박 16일 유럽 여행길에 오른 아들 녀석 무사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바라면 서 (어머니 이돈이 유럽 화폐랍니다 )대학 공부 시켜놓으면
끝나는 줄 알아도 부모의 뒷바라지는 끝이 없나 봅니다 ^^*
아들 말에 의하면 유럽은 물가가 비싸요 우리나라 돈은 \100만이 한다발인데
유로 는 이정도가 \100만원이랴고 너스레 뜨네요 ,,,한화는 화폐가치가 .....
이돈은 파운드라고 아무튼 저는 눈으로만 보았지 만져보기는 처음인 촌스련 엄마인가 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30만원 환전 했다고 하더군요 혹시나 해서 예비비 \100만을 입금해주고 되도록이면 이돈에서 알뜰하게 여행 하고 돌아 오겠습니다 .예비비는 극한 상황 아니면 안쓰고
우리에게 다시 환원 하는거다 ,,다집하고 ,,,네 알겠습니다
모든걸 챙겨주어야만 하는데도 그래도 다컸다고 훌 쩍 여행길에 오르는 녀석이 대견하기도 하지만 어제밤에는 밤새 아들과 함께 불침번을 서고 이른 아침 공항 버스 리무진을 타고 혹시나 해서 현금 \4만원만 주고
룰루 ~~랄라 ~~곧이어 인천 공항 도착한다는 문자 메세지와 함께 본인이 탄 차는 개통한지 일주일 밖에 안되었다고 너무 좋다고 ,,비행기 9시 이륙 직전 조금 못미쳐 통화할 시간이 없네요 ,ㅠㅠ무사히 안전하게 잘 다녀 오겠습니다 아들아 ~~^^ 더 넓은 곳에 가서 많은 지식과 많이 성장해서 즐거운 여행 많이 느끼고 추억여행이 되기를 바라면서 ,,훌쩍 떠나가버린 빈방에 공허함 만 ㅇ왠지 눈물이
이것이 엄마 마음인가 봅니다
내작은 아들의 즐거운 여행 ,안전한 여행을 기원하면서
2010년 6.29일 화요일 오후 아들 녀석의 방에서
20010년 6월28일 마이 모바일 직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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