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먼저 다가서자
/ 작가 매니저
등대는 6월의 돛을 가리키며 5월을 툭툭 터는데 빈 둥지엔 깃털만 나부껴…. 누가 버렸기에 서로 담지 못하는 걸까 담장 하나 사이 서로 떨고 있으면서 왜 부둥켜안지 못하는 걸까 그래 버려진 기억의 낱알에 새싹 돋는 계절 돌아오면 우리 먼저 윙크하자 우리 먼저 팔짱끼자
날이 밝아도
꺼지지 않는 등대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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