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바로 내려오면 큰 도로랍니다 하긴 도러해봤자
자동차 양측으로 오고 가고 ,,,그길옆에 바로 사시사철 지금은
황금 들판으로로 벼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친정 아버지 산소에 간다고 나셨습니다 동생들과 제부들과
그리고 조카들과 두아들 과 함께 ...우리 신랑님은 울 사촌 오빠 따라
낚시 하려간다고 울 막내 제부와 함께 그리고 조카 녀석 과 (오빠네 아들 )
이것이 무엇인지 다아시죠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것은 고사리 입니다
엣날에는 고사리 강원도 많이 나는 줄 아는데 지금은 국산용 고사리가
전국에서 약 80~%가 저희 고향에서 난다고 합니다
효자 상품이자 특산물 이랍니다
연간 총소득 몇 1000만원 물론 돈많은 사람들에게는 아주 적은 소득이겠지만
주로 농가에 지금은 80세의 연로하신 어른들이 재배한답니다
물론 그중에는 젊으신 분들은 농가소득도 높겠죠
맛은 누구나 민감합니다
내아들은 할머니표 고사리가 아주 맛있다고 ,아주 잘먹어요
우리는 모르지만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든 그맛을 기차게 아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늙어서 먹지 못하는 상태랍니다
연할적에 수시로 끊는답니다 ,,,삶아서 말리려면 햇빛좋은 날에는 아마 하루이면 바짝 마를 것입니다 ^^*ㅋㅋ
우리는 흔히 까마귀도 고향 까마귀도 이뿌다 하잖아요 ,,ㅎㅎ
날씨가 약간 흐려서 흘러가는 구음도 걍 한번 렌즈속에 담아 보았습니다 ...ㅋㅋㅋ고향구름인지라 ~~~~ㅎㅎㅎㅎ
아버지 산소.음식을 차려두는 .상입니다 뒷정리를 하고
올려고 하는데 ,메뚜기가 ..그래서 모델로 잡았습니다 ㅋㅋ
그외에 여치 ,방아 깨비 ,,여려종류가 많아요 그중에 본것은 여치 와 메뚜기 아마 우리는 통틀어서 메뚜기라 한답니다 ㅡ
그리고 늘 넷째 동생내외는 어른모시고 살아서 명절에 불참
휴가때 고향을 찿아옵니다
그때 늘 우리 넷째 제부가 아버지산소를 벌초를 한답니다
그련되도 ,풀이 무성해 아들놈이 동작빠르게 낫을 가지려
가서 조카와 함께 ,둘이서 .. 모처럼 외할버지 산소도 깔끔하게 벌초를 해주고 왔답니다 ,물론 이모 2명이 깔끔하게 선수처럼 거들어 주었지만
조카들입니다 울 조카들알 면 나 초상권 침해 했다고 혼나다 ㅋㅋ
맨위가운데는 울 작은 아들이고요 ㅋㅋ
내 장남과 조카 한명은 외가댁에 낫을 가지려 가고 없습니다 ㅋㅋ
파란 옷입은 노랑 옷입은 녀석울 아들녀석이고요 .안은 동생은
일곱째 막내동생의 둘째 아들 ,조카녀석 장남 옆에셋째 동생의 장남이랍니다 ㅋㅋ
아버지께 다음때 오겠다고 인사를 하고 내려옵니다 벌초도 깔끔하게 재차해주고 언덕도 깔끔하게 낫으로 베어주고 울엄마가 아마 나중에 밭에가시면 흐믓해 하실겁니다 ..
우리 마을은 약 30가구 정도 밖에 안된답니다 전형적인 시골마을
하지만 산과 바다로 어우려져 그래도 부농이 많습니다
저역시도 우리집이 엄첨 부자인줄알았거든요 ...울아버지가 부지런한 덕택에
아마 거짓말 조금 알파하면 남이 배에 한번 가면 내아버지는 10번정도 갈정도로 부지런 한 아버지 그래서 우리집에돈을 빌리려오는 사람들이 문전 성시
지금 생각하면 사채인가요 ??그래서 저는 우리집이 엄첨 부자인줄 알고 착각 아닌 착각 푸하하 ~~~~~~~~~~~~~ㅎㅎㅎㅎ
우리집은 빨간 스레트 지붕 위의 파란 지붕 이보이는 집입다 보이시나요
찿아 보실래요 .아니면 말고요 ㅎㅎㅋㅋㅋ
고구마입니다 ,저는 엄첨 고구마 좋아하는데요
지금은 농사하기 힘들어 고사리 밭으로 모두 대체 되어있답니다 ,,,울아버지는 모든일을 다해주셔도 고구마 농사지을려고
하면 절대 안해주고 훌쩍 바닷가 나가버린 기억도 난답니다
고구마에 관한 농가일은 절대 안해 주셨어요
그리고 또 안해주었던 일 나무 지금은 연료가 대체 연료이지만 저희들은 나무 ,,
경상도 발음 푸서리 ,갈비죽 ,솔꿈 (솔방울 )아침에 눈만 뜨면 나무를 하루몇짐 씩 ...낫가리 하나도
안지어주셨어요 내아버지는 ...ㅋㅋㅋ오로지 칠공주들을 위해서 고기잡는 데만 열심 ....물론 그것이 생계였으니ㅏ까요 ㅋㅋ고구마 밭 산일구고 돌맹이 줍고 이랑 만들고 거름 뿌리고 ,
지금 아마 하랴고 하면 해질수 있을까요 ㅋㅋㅋ
동네 어귀 다내려와서 호박이 엄첨 이뿌게 생겼죠 ,,일부려 숨겨져 있는것 제가 끄집어내서 찍었어요 ,,,앞에간 동생들과 조카들이 언니안오고 뭐해 ?큰이모 뭐해 ?
동생이 이야기 합니다
내버려 두어 큰이모 사진 찍어 ㅋㅋㅋ나아들들도 갈길을 재촉합니다 울엄마 사진 찍으니
조심 조심 내려가자 엣날에는 비탈지고 그넓었던길이 왜그리 오솔길인지 ㅋㅋㅋㅋ
동네 어귀를 들어서니 잘생긴 진돌이가 저하고 눈이 마주칩니다
이름 요 몰라요 그냥 제가 진돗개 같이 생겨서 진돌이라고 부쳐 보았습니다
진돌아 이리와 ,,,,낯을 가리는지 저를 물끄르미 탐색 중일까욧 ㅋㅋㅋㅋ
아무튼 진돌이하고 인사를 하고 내려옵니다
큰길가에 다내려 왔습니다 ,수건을 뒤집어 쓴 여인의 모델은 제 다섯째 동생입니다 ,미인은 아무련 컨셉을 하더라도 어울립니다 푸하하 ㅋㅋㅋ도로 옆의 기념탑이 보이시냐요 ?얼마나 오래 되었을까요 엣날에는 전기불도 안들어오던시절
에계신분이 엄첨 출세를 했어요 ,그래서 마을 전기를 그분이사비 를 드려 놓아주셔서 우리마을에는 전기가 들어 왔답니다 ,그고마운 뜻을 기리기 위해서 동네 주민들이 기념 사업비를 세워 주셨답니다 여기서는 우리집이 확실하게 보이네요 빨간 스레트 빨간 스레트 지붕위의 윗집이 우리 집이랍니다
가끔은 홍수가 나고 비가 많이 와도 우리집은 높아서 물에 잠긴적이 한번도 없답니다 ㅋㅋㅋㅋ
우리 집에 다다려 갑니다 들판에는 황금 벼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너무 추석이 일찍 들었다 합니다
교과서 처럼 감도 익어 갈것입니다 ,우리 집 바로 아랫집 감나무랍니다 ㅋㅋㅋ
시댁에서 2일동안 하루종일 남편과 아이들은 온갖 허드렛 잡일을 하고
저는 계속 큭해서 청소만 했을 것입니다 ....친정에서 하루 숙박 시가에서는 2일 숙박
우리 가족은 생선회를 조금 살려고
삼천포 항구를 들립니다
아침 일찍은 생선회를 파는 곳이 없어서 이른 아침 식사를 하고
9시가 넘어야 경매를 한다고 ..기라리면서 ..ㅋㅋㅋ
언제보아도 시원한 바다 전경 모습입니다
모두가 살아 있는 생선이랍니다
광어와 전어 \70000원
그리고 전날 시가에서 일해주고 고모와 고모부 오신다고 할머니 드린다고
아들 녀석들이 사온 횟 \50000원 =다먹고
시누이내외분이 사온 회\30000원 많아서 냉동 저장 그회마져도 가져와서
생선회 \10만원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친구 내외 (그리고 아들 )친구내외 의오빠내외 초대해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ㅋㅋㅋ그리고 건어물 사니 냉큼 아들녀석이 지불
그리고 마른 생선 아마 우리신랑님 말에 의하면 몇 달 반찬은 될거랴고 ,도로비 자동차 기름 값 몇차례 식사비 ,간식비 선물구입비
기호품 간식거리 .야채 사는데도 , 모두 모두 두녀석들 덕택에 아빠 엄마는
양가 어머님께 드린 용돈 외에는 아마 \100원동전 한닢도 하다 못해 조카 용돈까지도 ,아들녀석들이 신경써서 제가 무슨 효도여행을 한것 같닸니다 ^^*운전 역시도 ...너무너무 편안 한 가족 나들이 추석
이었습니다
2010년 추석에 고향에 다녀오면서
'사랑방 > 행복님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날의 입맞춤 ,,,가을 여자.. (0) | 2010.10.06 |
---|---|
가을의 정취 ,,10월도 따듯한 달 (0) | 2010.10.01 |
낚시해서 잡은 물고기 (0) | 2010.09.27 |
추석 연휴 중에 친정 엄마 집에서 .....농작물 이모저모 (0) | 2010.09.27 |
해피한 추석 선물,, 특별상여금 (0) | 2010.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