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는 컴퓨터가 아니 (노트붘 )이라고 해야 정확한 명칭이려나 두대가 있다
남편이 사용하는 것은 삼성 노트붘
그리고 아들녀석이 사용하는것은 삼보 노트붘
그려던 어느날 이노트붘 이 문제를 발생 일으켰다 언젠가 도 그려더니 어느날 전원이 안들어오고 축사망
인터넷 없이는 하루도 못사는 세대 ,,
그즉시 내가 불편해서 출장을 의뢰했었다
그련데 이것 보쇼 상황을 설명했는데도 고칠수 없단다
가져가봐야 된단다 ,그럼 뭐하려 왔을까 날도둑놈 들
출장비 \10000원을 아깝지만 드리고 가져가신다기에
그려면 저희가직접 고치려 가져갈께요
돌려보내고 주말인지라 고객센타는 문을 열지 않았다
드디어 아들녀석 몸살이 났다
어머니 얼른 컴퓨터 고쳐오셔요 ,,귀찮 아 싫어,,
아빠것 사용해 ,,""안돼요 .아빠것 속도가 느려서 못해요 그리고 자료도
많이 보관 되어 있고요 ""
주말에는 요즈음은 5일제근무라 영업을 하지 않았다
안돼 요 아빠와 내가 그럼 회사 외출증 끊을거여 월차낼거여
어머님이 하셔야 되요 ,,어머님이 시간이 자유로워니 ..ㅜㅜ
*어디서 고치는 데 *?,,우리신랑님 (길동 사거리 있어 삼보 컴퓨터)
*나 길동 사거리가 어디인지 몰라 **,,.죽내려가면 무조건 나온단다 걸어갈수 있는 거리 ..*정확하게 알여주어야죠* ,(그정도면 알마나 더정확하게 알려줘 찿아가봐) ,,,''그려셔요 아들도 거든다 "" ,,으이구 이련 ~~~~~~~~^^*
아들의 부탁을 거절할수가 없어서 ..행동 으로 옮김
내가 착각한 것 우리집 한블럭이 길동사거리인줄았다
난왜이리 바보이지 ,,막연하게 거기가면 좌우 상하 보면 있을 줄 알고 아무리 찿아헤메도 없었다 ,,,이런 늘 지하로 다니니 지상길을 제데로 익혔으야지 그련데 거기도 분명히 길동 이었느니까
물어 보아도 모른다 인근 대형 가게 물어보아도 보른다 ,,헐 큰일났다 ,,집에서 검색해보고 올껄 ,이럴줄알았으면 ,내폰은 스마트폰도 아니고 삼보컴퓨터가 어디 있는지 ..다시 원점으로 그러면 여기가 길동 사거리 맞으셔요 ?서울 남대문 김서방 찿기ㅠㅠ ,난 바보인가봐 늘이렇게 즉흥적이니 ,,아니란다 한참이나 아래란다 내가 아는 정보는 길동 사거리 근처에 있다는 것 ,하긴 우리신랑님도 잘알수 가 없지 ..가보았어야 알지 ,ㅋㅋ막연하게 가르쳐주었냠 ~~!!
무척이나 춥다고 했었지만 유난히 노란은행잎이 많이 뒹굴고 있었다 삼보 컴퓨터 삼보 컴퓨터 ,, 계속 혼자 중얼거리며 두리번 두리번 ~~상하좌우 기웃기웃
길동사거리 는 한참이나 아래였었다 한참이나 마냥 터덜 터덜 걸어 나갔다 그제사 도로 표지판 보고 문득 신랑님이 등춘동 방향이라는 소리가 생각 났었다
이랬다간 도저히 못찿아 ..아 ,,,그제사 길모퉁이서 소음이 적은 곳에서 휴대폰으로 114전화를 걸었다 삼보 컴퓨터 고객센터 전혀 다른 곳을 알려준다 안내원이 송파 ~~~다시 1588로 ~~~~걸으니
길동 에있는 고객센타를 알려주셔요 ,,1588고객센타에서 길동 직접 번호를 알려 주셨서 직접 했다가는 기억못할까봐 2번 눌려서 저장하고 다시 그번호 통화 연결 ㅡㅡㅡ다행이 연결이 되었다
어휴 다행이네 ~~~ㅋㅋㅋㅋ^^*
저는 지금여기가 어디어디쯤현재위치를 설명하고 걸어서 거기를 창아갈려고 하는데 정확 한 약도 좀 알려주셔요 ,,친절하게 .하게 가르쳐 주셨다 ,,직진 해서 ,.한참을 더 내려오란다 횡단보도 건너고 무슨 병원이 있고 ,,은행이 있고 기업이 은행이 있고국민은행이 있고 ,,길건너 한복나라가 있고 그바로 옆건물 하나 은행 2층 건물이라고 정말 피로가 싹 가실정도로 친절하게 써비스 정신이 투철할정도 너무나 싹싹 무슨 뷔페 건물을 아시느냐고 ? 아뇨 모른답니다 ...하긴 무조건 알려준데로
하게 남자직원이 가르쳐주 셨다
한참을 가니 얼마나 많이 걸었을까 초행길이라 상당히 먼거리를 걸었던것같다 하나 은행 2층 에 있는 건물은 대형 큰건물에 막혀서 잘보이지도 않았고 ..
정말 있었다 ,,가까워 무엇이 가까워 이렇게 멀줄 알았으면 택시타고 올걸 아니면 지하철 타고 올껄 ,,무엇이 가깝다고 했던것이여 내신랑님과 내아들은 ,,알지도 못하면서 도착해서 방금 전화드렸던 사람인데요 노트붘 상황 성명을 하고 목적지 도착 ,,한참 기다린후에 ~~~~ㅎㅎㅎ
무엇을 만졌는지 다 되었단다 :: *확인 해주셔요* ,,
"'보아요 ,연결 되었잖아요 " ,*,,아네 감사합니다* 굽신 절하고
써비스 요금은 요 ?"네 괜찬습니다 무료입니다 "
앗 ~~~~쌰 발품 판 보람 있네 ,,혼자 독백 ,그리고 우리집 근처는 단위 농협은 있지만 중앙회는 우리집 부근에는 없다 내통장은 대부분이 농협 중앙회 통장이라서 .물론 다른은행은 다있지만 .그래서 꼭 인터넷 뱅킹 외에 볼일이 있을 경우 천호동까지 갔어쓴데 이제 갈필요가 없겠네
길동 중앙회 그리고 강동 우체국도 도보 가능한 거리에 있었네 조금 멀기도 하지만 한정거장 정도의 거리라면 충분히 걸을수 도 있을 것이다 난 이렇게 가끔 \1000원 을 무시하면 \1000원때문에 낭패를 보겠지 지하철도 ,버스도 택시도 이용하지 않고 노트붘 을 고쳐가지고 오는데 성공 그리고 롱부츄를 신고 갔었는데 굽이 많이 닳아서 굽갈려고 들어간 간이 점 다행히다른곳보다 신발굽 보통 양쪽갈면 \3000원하는데 \2000원밖에 안받았다
"여기는 가격이 훨씬 적게 받네요" (저는 누군각가 \1000원이라도 벌어가면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얼마안받아요 ) 친절한 주인 은남자 아닌 여자분이었다 그리고 광택도 반짝 반짝하게 내어주셨다
돌아오는 길은 멀어도 딩구는 가을 낙엽 은행잎도 발걸음 가볍게
버스를 타고 갔으면 왕복 \2000원 지하철을 타도 왕복 \2000원 +_아마 택시를 탔었다면 족히 \5000ㅇ원도 훨씬 더 나왔을 것 같고 적어도 \1만원 미만 에가까운 금액이아마 어쩌면 일만원 넘게 나왔을 거리 로 느껴 졌지만 (@제생각 입니다만) ...발품 판덕택으로 노랑은행잎과 데이트하고 비록 뒹구는 가을 낙엽이었지만 ~~~~가벼운 발걸음으로 ~~~~ㅋㅋㅋ귀소
룰루 ~~~랄라 집으로돌아왔어요 " 노트붘 고쳐 왔어요 "내님에게 ,,얼마받드니 ?무료
아들 역시 어머님 얼마돈들였어요 ,,,왜 엄마 보너스라도 주려구 ...ㅋㅋ어머니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이렇줄알았으면 거짓말해서 추가로 용돈 좀 탈것 그랬나 ,,난 왜이리 착하징 ,,,발품 팔아서 ,롱 ,부츄굽 갈고
만약 컴퓨터 고치는 사람 에게 부탁했으면 과연 얼마나 독박을 썼을 까생각하니 ,,기분 굿
이것 또한 우리가 살아 가는 모습
지금 현제 제가 직접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중이랍니다
내가 이노트붘을 즐겨사용하는 이유는 우리신랑님 컴퓨터는 속도가 느려서 아예숨통이 멎어 버릴걸 같아서 아예잘 사용하지도 않는답니다 ~~ㅋㅋ
이노트붘 이 훨신 속도가 빠르고 제가 사용하기에 편리하거든요
이렇게 하나 하나 서울지리를 익혀가는 중입니다 ㅋㅋ
저녁에는 다리가 아프고 발바닥이 아파 죽는줄 알았답니다 미니 스커트 입고 롱부츄 신고 나갔다가 ,,하도 하도 많이 걸어서 ,,ㅋㅋㅋㅋ하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일거 양득이라고 생각 하겠습니다
돈도 벌고 ,,서울지리도 조금 알고요 또 요즈음 주로 승용차덕분으로 걷지도 안하는데 운동도 다들 안하는데 특히 걷기운동은,,,ㅋㅋㅋ운동 했다고 생각 하면은 분명히 손해보는 일은 아니 겠죠 길거리에 뒹구는 가을 노란 은행잎도 차마 밟을수가 없어서 비켜가면서 ,가을 노란 은행잎이 아파할까봐 돌아서 ,피해서 걸었드니 제다리가 아파요 하지만 기분은 굿 이랍니다 ^^*!!!~~~~~ㅎㅎㅎ
이승철의 긴하루 처럼 노래 말에 나오는 것처럼
노트붘 을 고쳐오고 나서
2010년 11.22일 오후 6시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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