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친구에게 주는 사랑의 말

doggya 2011. 1. 24. 21:52

 

 

친구에게 주는 사랑의 말

 

 

지금이야말로 일할때다. 지금이야말로 싸울때다.

지금이야말로 나를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때다.

오늘 그것을 못 한다면 어찌 내일 할 수 있겠는가.

                                          - 토마스 아켐피스

 

캐나다의 작가 스티븐 리콕은 '오늘'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에게

이렇게 경고의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짧은 인생은 이상하다.

어린아이는 '내가 큰 아이가 되면······'이라고 말한다.

큰 아이는 '내가 성인이 되면······'이라고 말한다.

성인이 되어서는 '내가 결혼하면······'이라고 말한다.

결혼할 후에는 또 '내가 은퇴하면······'이라고 말한다.

마침내 그는 은퇴했다.

그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거기에는 찬바람만 불고 있을 뿐

모든 것은 이미 지나가 버리고 말았다. 아! 뒤늦게 깨달았다.

현재 살고 있는 그 가운데에 인생이 있다는 사실을······.

 

 

신은 우리에게 '오늘'이라는 값진 선물을 줍니다.

하지만 그대는 그 소중한 선물을 너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지

는 않은지요? 그 선물의 포장을 뜯어 내용물도 보지 않고 내동댕

이치면서 내일은 더 큰 선물을 줄 거라는 헛된 기대로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고 있지는 않은지요?

시키고 예술대학에는 특이한 그림 한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죽었을 때 몸을 뉘는 관 뚜껑의 형태를 그린 그림입

니다.

전면에는 손잡이 같은 것이 달린 커다란 문 모양이 묘사되어 있습

니다. 문 모양의 그림에는 많은 상처와 칼자국 같은 것이 있고, 또

한쪽에는 시들어 버린 장례식 화환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그림 밑에는 특이한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했어야 하는 일을 하지 못했네!

 

내일, 내일, 그리고 또 내일······.

하루하루 미루다 우리의 인생 또한 그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하지 못한 것, 이루지 못한 것, 될 수 있었던 것, 그 모든 것들은

우리들의 '미룸병' 때문입니다.

살아가다가 가끔씩은 고개 들어 저 멀리를 바라보며 내 인생의 종

착역에서의 모습을 생각해보십시오.

'아, 그때 내가 좀더 열심히 살았어야 했는데······'

'아, 그때 내가 그걸 했어야 했는데······'

그때 이런 후회의 탄식을 내뱉는 그대가 되어서는 아니 되겠기

에······.

 

 

【출처 : 박성철 지음(For My Lovrly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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