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싱그러운 연잎 꽃 못지 않더라.

doggya 2011. 6. 23. 19:52

 일학기가 끝난 아들 데리러 전주에 다녀왔다.

간 김에 덕진 공원에 가서 싱그러운 초록을 맘껏 보고 왔다.

'내 마음이 좀 푸르러졌나?'

 벌곡 휴게소의 솟대 공원.

나중에 시골에 살면 이런 솟대로 우리 집 표시를 하고 싶다.

나무는 줍고 깎아서.....

본의 아니게 내편이 사진을 올린다. 옆의 동상들을 보시라고....

 햐아~~~

 햐아아~~

 남들은 흔들다리라는데 난 울렁 다리라 했었다.

울렁울렁...이제 산을 다녀서인지 괜찮다!

 7월이면연 꽃이 만발 한다는데....

 부들도 한창이다.

 떡잎은 작고 새순은 크고....

  

덕진공원은 초록나라였다. 

앞 날이 상상되는 연꽃 봉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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