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의 글들/머나 먼 그대에게

아무도 줄 수 없는 해답

doggya 2006. 11. 14. 03:28

   
     


 
 
 
아무도 줄 수 없는 해답  / 조이랑
 
 
 
<아무리 애를 써도 지워지지 않는
내 가슴 속의 그대 모습은
얼마나 큰 지우개로 지워야 하나요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나도
식지 않은 이 사랑은
얼마나 많은 물로 꺼야 하나요
 
눌러도 눌러도
커지기만 하는 이 그리움은
얼마나 큰 돌로 눌러야 자라기를 멈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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