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비내길을 걷다. 요즘 우리나라는 무슨길 무슨길~~~참 길도 많다. 얼떨결에 간 앙성 온천축제. 온천의 냄새는 맡지도 못하고 비만 쫄딱 맞으며 비내섬이 있는 비내길을 걸었다. 덕분에 왁자지껄하고 소란스러운 가을을 즐겼다(?) 탄산 온천이 있는 앙성도 충주구낭. ㅋㅋ 단풍이 예쁘게 든 북나무. 난 가죽..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