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장 밑에 물 흐르는 소리 들리우? 오랫만에 산에 다녀 왔어요. 너무 오래 쉬었던터라 짧은 코스로요. 그래도 힘들었다고 머리가 뽀개지는 거 같이 아팠어요. 울어서 풀어야 될 걸 못 풀어서 그러가보다 하고 참다가 결국은 두통약 먹었네요. 물 흐르는 소리 들리남유? 원주로 데리러 온다는 걸 마다하고 횡성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갔어..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