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에 반해서... 도서관에 가서 커피 마시다 본 하늘에 반해서 무작정 길을 나서다. 집까지 부지런히 가면 40분 거리. 볕 속을 걸어? 버스를 탈까? 느릿느릿 걷자, 요즘 운동 부족이야, 팔 흔들면서 어깨 통증 풀고 공원에 가서 바람도 쐬고 점심은 호떡이나 핫도그로 때우자. 호떡이 구워지기를 기다리면 어묵 한 개를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0.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