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니까요 내 친구니까요 베트남전쟁이 한창일 때 한 부락의 고아원에 박격포 탄이 떨어졌다. 몇 사람이 죽고 몇 사람은 부상당했다. 급히 도착한 미국인 의사와 간호사들은 여덟 살 소녀를 먼저 치료하기로 했다. 부상이 심했던 것이다. 당장 수혈이 필요한 이 소녀와 혈액형이 맞는 사람은 부상당하지 않은 고..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09.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