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행복님의 삶

엄마 집을 다녀 오면서 .....

doggya 2008. 10. 7. 15:57

며칠전   나락   벼걷다가    팔을   다쳐셨다는    80에    가까운  노모를  뵈려갑니다 

 

목욕 하려    가면서     농번기라    ...집에   들어서니    걱정이  면  어쪄나    팔이  아프셔도    깔금한  마당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유년시절   유난히  울 아버지는   마당을    집안에   들어서면   훤하게   해놓으셔서  늘 

이른  아침 눈만 뜨면    아주큰    대비   ㅅ자루   아니면  싸리   빗자루를   가지고  마당을  쓰는것이   식사준비하기전  일과   ㅇ였습니다   

그리고  우물가에  물을  길으려    갔었죠   요즈음은 상수도가   편리하지만   

ㄴ늘    가을감은   우리의   간식거리   였습니다  

감나무는    어ㅉ져면   제나이보다    훨씬 많을거랴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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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씨알이     굵지   않아도   노모는     사위와   딸이  무엇이든지   잘먹는다고  

단감을   따놓으셨습니다   상품   가치가    어ㅄ어도   연로하신   노모의  마음 

 

그리고    늘   당신이   손수  농사지으신   쌀을   방아ㅉ지ㅉ징었다고    준비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참ㄲ개와   엄마  저  안주셔도  됭요    ..

우리딸은  맨날   안가져    간데   ....아슁눠   하는것같어    받아   듭니다 

참ㄲㄱㄱ개는   해를  걸려도  괜찮어    받아들고   얌전히  냉동실에  보관해두었어요

 

그리고   포대도  늘  보관 해두었다   어른들  갔다드리면     울딸은  꼼ㄲ곰하기도     하지

엄마의    답례에   콧등이  시큰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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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왔다가   그냥   가버리는  자식이  안따까워

큰길까지   따라   나섭니다   

목욕탕   가는  우리 딸   이뿌다    80에   가까운  노모는    이미    50이    훨씬   넘은  중

년ㅇ이     된 딸을    이ㅃ부다고   칭찬을   합니다 

제가   사진을 앞마당에서   찍으면 늘    철이  없다고    염려   하시는데  왠지     그날은

칭찬에     눈시울이   붉어 집니다 

칭찬을   하지  않는  울 엄마     그말에  목이매여 눈물이   주체 할수  없어서

엄마의   시선을  외면합니다      

엄마   고슴도치도  자기자식은   이ㅃ부답니다  

엄마   아프지  ㅁ마셔요    ,,늘   아프지  않는 것이  제게   효도하는 것이랍니다 

제가  이렇게  말을  하면 누군가가 제게   핀잔을   줍니다  

엄마가   효도하는것이랴구   .....네     아프지  않는것이   제게   효도하는것  

ㅈ제말이   약간  아이려니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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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심하게   흔들립니다    

금방   이라도     붙들어   놓은것이    떨어져버릴것 같은     착각   ,,ㅋㅋ

뺘져    버릴것   같은 두려움   내가    이렇게    겁쟁이라니까      ㅡㅡㅡㅋㅋㅋ

늘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바다가     삼켜버릴까봐    늘    사춘기    우리들을   두고   가버릴까    하는   두려움    생과   사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아마   사춘기   였나  봐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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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의      ㄱ굼을  안고   들어오는  배인가요  아니면   출항   하는 배인가요     상상에   맡깁니다  마침   그ㄸ대   부산서  해물을   실으려   오는   차량이   있었고    저렇게   팔팔ㄹ 뛰는   고기    몇킬로인지   몰라요   어부들이  얼마나  행동이 ㅉㅈ잽싼지    옆에서   구경   하다가   몰카    아마   8번   저정도  분량    차에   실었어요    저고기들은  물어보니   급냉기절싴켜   일본에   가면    다시  살아난되요   제가  고기   사서   가는 사람에게   직접  물어  보았어요    

아여기는   미조   항구   입니다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생각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주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눈이 오면 눈맞을세라 (눈맞을세라)
비가 오면 비젖을세라
험한 세상 넘어질세라 (넘어질세라)
사랑땜에 울먹일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그리워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겠다던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생각난다)
회초리 치고 돌아앉아 우시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바람 불면 감기들세라 (감기 들세라)
안먹어서 약해질세라
힘든 세상 뒤쳐질세라 (뒤쳐 질세라)
사랑땜에 아파할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그리워서)
생각만 해도 눈물이 핑도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찡하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울 엄마가 보고파진다

 

 

2008년  10.4.일  일  요일       마이   모바일  직찍

ii행복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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