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불. 빛 그리고 희망
2008년 진주남강유등축제
[글.사진 / 기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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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시월이 열리면 진주는 그야말로 축제마당이다.
계사년 임란 전투시 진주성과 함께 순절한 7만 민.관.군의 혼을 기리는 남강 유등축제(10월1일 - 10월 12일까지)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제58회, 10. 3. 부터 10. 10.까지>가 서제(제향)를 시작으로 개제식, 가장행렬, 예술
경연,민속경연, 축하행사 및 각종전시회가 진주성을 비롯 문화예술회관,청소년 수련관 등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이 행사 기간중에 제115회 진주시 전국민속 소싸움대회(10.2-10.7.까지)가 진양호 상설 전통소싸움경기장에서 진행
되며 그 외 진주실크박람회(9. 30. - 10. 7.) 2008진주 공예인 축제한마당(10. 1. - 10. 8. 까지 시청 일원), 2008 수출상담회
와 제13회 진주시민의 날 (10월 10일)행사가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와 시내 중심가에서 펼쳐지므로 10월의 경상남도 진주는
축제가 무르익는 아름다운 도시가 된다.
특히 도도히 흐르는 남강위에 4만여개의 등이 불야성을 이룬 유등축제는 개막 첫날 21만여명의 관람객을 불러들인 명실상부
한 대한민국 유등축제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세계적인 축제를 지향하고 있어 해마다 그 귀추가 주목된다.
유등축제 개막 불꽃놀이 (망경동 남강 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