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친구라는 아름다운 말

doggya 2009. 2. 3. 07:14

 

 

 친구라는 아름다운 말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 보다 더 소중한 것은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대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 없는
혼자 울고 있을 때 말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는
그대를 위해 내가 힘들어도 절대 힘든게 아닌
행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함께라는 말보다 생각해 주는
각자가 더 아름답습니다.
그대와 함께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그대가 있으면.
그대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행복이 없다면
그 행복을 찾아 줄 수 있는
그대에게 불행이 있다면
그 불행을 떼어 줄 수 있는
그리고 개인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에
더 즐거워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고맙다는 말보다 아무 말 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는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그대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서로를 더 잘 아는
그대가 나를 속여도 전혀 미움이 없는
그대의 나쁜 점을 덜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힘없이 깔려 내리는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괴로울 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대가 즐거울 때

세상 누구 보다 더 즐거워합니다.
그대 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에게 처음으로 행복을 가르쳐 준 친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기도 하겠습니다.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좋은 글 중에서-
                           



친구 사이의 만남에는 서로 영혼의 울림을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어느 쪽이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친구란
두 개의 육체에 깃든 하나의 영혼이란 말이 있다
그런 친구 사이는
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을 지라도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지척에 살면서도 일체감을 함께
누릴 수 없다면 그건 진정한 친구일 수 없다

진정한 만남은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법정 잠언집 중에서


아름다운 하룻길을 전하며

 

 

 

 

 

'사랑방 > 햇살님의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직장인의 기도문  (0) 2009.02.05
3만원으로 행복 만들기  (0) 2009.02.04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0) 2009.02.02
날마다 이런 "오늘"이 되세요  (0) 2009.02.01
인생이라는 긴 여행  (0) 200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