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행복님의 삶

조이님 오늘은 보름 전 맛난 것 사드셔요

doggya 2009. 2. 8. 17:06

 


  편해서 정이 가는 친구    

         
        

        언제 어느 때 불러내도 편안해서 미안함이
        덜한 친구가 있습니다 보내는 문자마다 다 씹어도 아무렇지 않게
        오늘 배부르겠구나 하고 웃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 분위기맞춰주고 햇님이 반짝 비치면
        밝은 목소리로 간간히 시간내어 안부를 묻는 삶 늘 마음의 여유가 보여 보기만해도 초조함이 사라지고 가슴 푸근함이 느껴지는
        친구가 있음에 미소가득해집니다 내곁에는 이렇게 편해서
        정이가는 친구가 있어 언제나 뿌듯한 마음으로
        겸허한 맘으로 살아가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친구야!
집이 천 간이면 무엇해

누워 잠 잘때는 여덟 자면 되고 좋은 田畓이 萬坪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아닌가 몸에 좋은 보약보다는
김치 한조각에 소주 한 잔하며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자꾸나.
즐거운 휴일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