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행복님의 삶

그대 그리운 날

doggya 2009. 3. 12. 08:42

 

 

      ♡그대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불현듯,
      잊었던 기억들이..

      마음 한구석에서 싹이트고
      어쩌지를 못하는 마음 때문에
      아픈 눈물이 흐르는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
      하나 하나 기억해내며..

      그대 향한..
      간절한 마음들을 꺼내고 싶은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어느덧..
      그대와의 만남이
      추억이라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들추어 낼 수도 없이
      가슴 아픈 눈물속에 떨구고 마는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너무 보고 싶지만..
      가슴 저리도록 그립지만..
      왠 종일 생각나지만..

      그럴수가 없어서 참아야하는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리운 그대이름 석자를..
      나직히 불러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숨겨둔 말을 살며시 건내봅니다.
      그대~ 사랑합니다.

      오늘..
      그대의 향기로 가득한 창가에
      내마음 살며시 걸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