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별유산(우두산) 산행

doggya 2009. 6. 10. 22:52

 마음을 다 잡기 위해 떠난 산행.

 산신령인 오라버니가 같이 가재서 간 산행 - 빡시게 다녀 와 끙끙끙~

 그런데도 실감이 안난다.

 산행 준비

 우린 스틱을 가져가지 않았다.

스틱 가져 가면 사진 찍기 불편해, 바위 타기 불편해.ㅋㅋ

 흰씀바귀꽃

 자즐 망중한인데...

 난 요렇게 딴짓만 했다.

 저거 누가 만든거야? 윙크~~~

 칼날? 아무튼 그렇게 좁고 아슬아슬한 바위 위를 지나갔다.

 바위꽃

 지난 해의 흔적

 끙끙끙~ 용을 쓰고 오르다.

 내려다 보니 후덜덜덜~

 때론 손이 디딤판이 되기도 하고...

 반만 보이는 의상봉 - 저 봉우리를 넘어 왔다.

 아기 솔방울

 검은 숲 - 불조심 하자.

 솔방울도 예술이다.

 정겨운 고향 같다.

 오빠와 올케 그리고 내편이 난? 막 뛰어 와서 사진 찍었다.ㅋㅋ

 산딸기가 안 보이넹. ㅠ.ㅠ

 보석 같은 싸리꽃 - 완전 군락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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